rc설계할 때 설계기준강도가 28일 강도인데.. 이게 50년동나 양생되면서 강도가 증가하고 다시 열화되면서 28일강도에 도달하는 게 100년쯤 됨.. 그래서 수명이 100년이라는 거구.. 장기수명이라는 개념은 없음.. 수명에 따라 하중기준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얘기임.. 안전진단은 행정/관리측면의 문제라 구조/설계와는 상관없다고 봐야.. 7~80년대 설계된 아파트는 지금 강도설계법이 아니라 허용응력설계법 기준이라 같은 구조물이라도 더 튼튼함(안전율이 더 높음). 부실공사야 예전에 많이 있어서 안전진단을 하지만 첨부터 수명을 3~35로 잡았다는 거는 어불성설임.. 현실적으로 가장 위험한 아파트는 80년대 말 90년대 초에 건설된 아파트인데, 분당아파트가 여기에 상당수 해당, 원인은 강모래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바닷모래를 쓰기 시작했는데 염분이 많이 들어가서 그럼 .. 이후엔 부순모래(채석해서 부순 거)를 쓰면서 해결됬고 90년대 말 감리제도가 도입되면서 부실공사에 대한 문제도 해결됬다. 지금 짓는 아파트는 구조적으로는 안전하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