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글 보고 캡처해봄
아주 대략적으로 색칠해 본 것:
짙은 파란색: 지금의 호수
멕시코시티는 원래 호수 위에 세워진 도시였지만 스페인인들과 독립 후 사람들이 물을 모두 빼 버리고 도시로 만든 곳. 그래도 지도로 찾아보면 호수의 잔해들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스트리트뷰를 찍어 봄.
![](http://ac.namu.la/af/af9676df3b3e75cd7ee0ae87525b9cc83d2977b517a247722c8d442009769c3b.jpg?expires=1719193848&key=-KF0rhFCfJuJJFU2IjePYQ)
![](http://ac.namu.la/56/568afc57c119b0147533cb35c699c6bb132be63f9c84cb774a2b367c9d2b78f7.jpg?expires=1719193848&key=Oi2VscSCBdmytJrDFX9R0Q)
북쪽 끝의 숨팡고 호수는 멕시코시티 도심에서 북쪽으로 찻길로 50km 정도 떨어져 있고, 구글 어스로 재 보면 면적 18km² 정도로 그래도 꽤 큰 호수인 듯. 지도로 보면 호수는 대체로 제방에 둘러싸여 있는 저수지 모양이지만 그래도 조촐한 위락시설(..?)이 호수 주변에 있는 걸로 보임.
![](http://ac.namu.la/bd/bd98d1278dc30d87136db5b6b093bbc5341fa68130dee20596a0ba4f18f69d50.jpg?expires=1719193848&key=dqhOdcUoJXkAFfnaUR2W1A)
![](http://ac.namu.la/ca/ca963a1e50d35b3df8b315463bd7dcbf384fdba3bad2617ba679d7fde8539691.jpg?expires=1719193848&key=kNJGovkdSUzFtc-W0XCD5w)
시내 동쪽의 커다란 황무지에는 텍스코코 호의 잔해들이 흩어져 있는 듯 하다. 가장 큰 잔해는 면적 9km²의 '나보르 카리요 호수'인데 스트리트 뷰 접근은 없고 구글 어스로 보면 최근들어 물이 마른 모습이 눈에 띔.. 나머지 잔해들도 여기저기에 산재.
![](http://ac.namu.la/98/987600e8978821aa0d4396a7d044a53399b239c8e57cfc6deb5c67ea89d4178e.jpg?expires=1719193848&key=eEVlxNTV1AVp7CmsEaHs4Q)
![](http://ac.namu.la/61/61861820e957aa5629db2c06bfdefc80adc6eea961f91bd05740e559500b8086.jpg?expires=1719193848&key=UJ8UI6z5yAKrId5Cmcm-yQ)
시내 남쪽에 있는 소치밀코 호수는 아홀로틀의 마지막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고 카더라.
![](http://ac.namu.la/b6/b670063cb4f28b649ab50b3d3ce5292989907490a57d5ebfb0b3a4c6be7ecff6.jpg?expires=1719193848&key=fTNnms6g11OeqNi3OuWm9Q)
![](http://ac.namu.la/c0/c039f2d6fa6f0a3d2a1e8f99651547f258d3dcd2de00615a05bb31a217f21015.jpg?expires=1719193848&key=jtXz6xt-wOGPD-UW5dC27g)
더 동쪽에 있는 찰코 호수는 소치밀코 호수보단 동쪽에 있고 호수 위를 찻길이 테노치티틀란마냥 십자로 지나가는 듯 하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저도 아는게 없으니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