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인구도 인구거니와 상권이 각개분산돼있어서 더 쇠퇴해 보이는 거 같음. 아재들은 주로 상무지구 먹자골목에서 술 먹고 놀고, 충장로는 주 기능이 쇼핑인데 백화점도 들어오고 대규모 아울렛(특히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이랑 수완점)이 신흥 주거지구에 속속 들어서서 도시 동쪽에 치우친 충장로가 좀 쇠퇴한 면이 있음. 그리고 광천터미널 쪽도 금호가 작정하고 키운 덕에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전남권에서 유입되는 수요를 쫙쫙. 그래서 구도심권역이 대구 동성로처럼 폭넓게 발달하지를 못한 거 같음.
당연히 인접한 곳이니까 왕래하는 사람 수는 많겠지. 그러나 통근 비율만 해도 서울과 비교하면 인천으로 향하는 비율은 아주 낮음. snezhny가 주제도로 정리한 걸 올려 놨으니까 확인하도록. 부천,시흥,김포가 인천 광역권이라고 보기는 힘듬. 굳이 인천에 사람이 많은 이유를 말하자면 인천 자체가 수도권의 일부이기 때문이지. 부천,시흥,김포가 인천권 인구여서는 아님
호남인구550에 개 ㅈ밥으로 보이지만 하지만 수도권 1세대 이촌향도 지지기반이 호남도 상당해서 정치권에서 충청도보다 호남민심 눈치보는 그이유임. 오죽하면 서울을 호남멀티라고 말할까.. 애초에 산업화초창기때 수도권경상도다음으로 호남인구가충청보다많았는데 그많은 인구가 어디갔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