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도 많이 발전하게 되었음.


대표적으로 아약스 PSV 페예노르트 같이 얼굴 자주 보이는 팀도 나오고 여기서 보여준 자국선수들 수출로 돈도 벌고 국대 경쟁력도 키운 네덜란드. 자국선수 말고도 박지성, 이영표 같은 선수들이 거쳐갔지.


안더레흐트 헨트 등 네덜란드 정도는 아니어도 꽤 괜찮은 셀링클럽을 보유한 벨기에도 있음. 마찬가지로 설기현이라는 좋은 선수가 여길 거쳐갔으며 많은 수의 벨기에 국대 선수들이 자국리그를 거쳐감.


이외에도 크로아티아(디나모 자그레브), 세르비아(크르베나 즈베즈다, 파르티잔 등), 폴란드(레기아 비르샤바, 레흐 포즈난 등), 스웨덴(말뫼), 그리스(올림피아코스, 파나티나이코스 등) 등등 많은 중위권 국가들이 취하는 방법임. 자국 수요만으로는 유럽대항전에서 선전하기 어렵고, 국가적으로도 좋은 선수는 빅리그 나가는게 나으니까.


호날두, 브페, 누녜즈 등 상당히 많은 자국/타국 유망주가 거쳐가는 포르투갈 리그도 있고 한때 우크라이나 리그도 그랬음. 명문팀 가서 돈도 받고 경험도 쌓으면서 국대 퀄리티도 높아지고, 근본적으로 본인들도 돈을 버는 유럽 중소리그의 생존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