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은 지형으로 따지면 애초에 태백산맥 벨트의 서편도 아니고 동편도 아니고 정가운데에 끼어있어서 구분하기 곤란하지만 문화권상으로는 방언이나 과거 삼척군에 속했던 역사를 감안해 영동으로 많이 분류를 하더라. 북평창은 지형으로는 영서인데 문화적으로는 방언과 생활권을 따졌을 때 영동. 남평창은 원주 생활권일 테니 영서라고 봐야
강릉 시내 초중고 한반에 30명이라 치면 '각각' 6~7명씩은 볼 수 있는 강릉김씨, 강릉최씨. 재밌는게 진부나 횡계 소재 초중고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비율이 유지되지만 평창읍내 초중고에 가면 비율이 눈에 띄게 낮아짐. 한 반에 2~3명이면 많은거. 진부,횡계는 옛날부터 강릉과 교류가 많았고 강릉 사람들이 많이 이주해 가서 살았지만 평창읍내까지 영향력이 퍼지지는 않았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