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dog)와 중국계 출입금지‘


영국령 홍콩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간판임. 


영국령 홍콩은 소수의 백인에 의해 통치되었고, 반환되는 그 날까지 중국계의 고위직 승진 및 민주주의가 시행되지 않았음.


차별이 극에 달하고,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진 1960년대에는 결국 본토의 문화대혁명과 연계되어 대규모 시위가 일어남. 

부정부패도 너무 심해서 소방관에게 뇌물을 주지 않으면 불을 꺼주지 않을 정도였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 사람이 1971년에 취임한 메클레호스 총독임. 



1. 공무원 부정부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염정공서(한국 공수처의 모델) 설치

2. 구룡반도와 홍콩섬 사이 접근성 강화 및 지역간 격차해소를 위한 지하철 건설

3. 중국계 차별 완화 캠페인 실시

4. 지역위원회 설치. 현 홍콩 구의회로 이어지는 홍콩 민주주의의 시발점

5. 도시 환경정비 및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실시

6. 공공주택 건립 및 신도시/공원 개발



그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홍콩은 비로소 선진국이 되었다고 평가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