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 문명-개요

신대륙은 아시아와 아메리카를 이어주던 베린지아가 빙하기 이후 닫혀버리면서 교류가 단절되었음

콜럼버스가 도착한 후 다시 교류를 재개하였는데 이를 콜럼버스 교환이라고 부름


당시 신대륙의 동식물로는 옥수수, 감자, 고구마, 담배, 바닐라, 파인애플, 호박 ,딸기, 땅콩, 코코아가 있었고 동물로는 중미 지역에 칠면조, 솔로이츠퀸틀 개, 머스커비 오리, 비둘기가, 남미 지역에 라마, 알파카, 기니피그가 있었음.

보면 동물상이 아주 빈약한걸 알 수 있는데 쟁기질에 쓰이거나 타고다닐 수 있는 동물이 전혀 없었음을 알 수 있음.

라마나 알파카는 짐을 실을수는 있었지만 타고 달리는데는 부적합하였음.


또한 구대륙에서는 말라리아, 수두, 천연두 ,홍역, 인플루엔자 등 현재까지 이어지는 질병이 많지만 신대륙발원 질병으로는 샤가스병, 판타병 등 현대에는 거의 영향력을 잃은 질병이 대부분임. 이게 시사하는건 질병의 대부분은 동물에서 기원했고, 그것이 변형되어서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신대륙은 동물상이 매우 부족해 질병을 접할 기회가 많지않았고 면역력이 약화되는 계기가 된 것임.


또 신대륙문명의 특징은 큰 강을 끼고 있지 않다는 것임.

미시시피강이나 아마존강이 있었지만 군장사회를 벗어나지 못하거나 아예 수렵채집에만 머문 수준이였음

따라서 환경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문명이 발전하게 된것임을 알 수 있음.


+신대륙에는 아즈텍, 마야, 잉카 말고도 여러 문명들이 있었으나 국가수준으로 발전한 3개의 문명만 하술함


아즈텍 문명

아즈텍은1427~1521년에 멕시코 북부 고원지대에 있었던 문명임

수도는 호수위에 건설한 테노치티틀란 이였고

경재체제는 시장을 바탕으로하였음(여성들의 주된 일이 시장에 가는 것)

농경으로는 옥수수를 주식으로 했고 치남파스라는 호수위에 뗏목을 띄우고, 뗏목을 흙으로 덮고, 그 위에 농사를 짓는 특이한 방식으로 농경활동을 하였음

문자는 상형문자를 사용했고 피의 의식이라는 인신공양, 식인 등 호전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었으며 에르난 코르테스에게 멸망했음.


마야 문명

마야는 기원전 15세기~기원후 15세기에 멕시코 저지대 유카탄 반도에 있었던 문명임

수도가 따로 없는 도시국가의 형태였고 주요도시로는 티칼, 코판, 떼오띠와간 등이 있음

경제체제는 물물교환중심이였고 시장과 같은것은 없었음

농경으로는 화전농업을 실시했고 세 자매 농법이라 불리는 특이한 방식을 사용했는데  3개의 구덩이에 강낭콩, 옥수수, 호박을 동시에 심는거임. 이렇게 하면 강낭콩은 옥수숫대를 지지대 삼아 자라고, 그 대가로 질소를 공급하고 호박은 넓은 잎으로 덮어주면서 수분증발을 막고 역시 강낭콩으로부터 질소공급을 받는 땅의 지력을 보존하면서도 많은 식량을 얻을수 있는 방식이였음. 주식은 옥수수였음. 

문자는 역시 상형문자를 사용했고 두개골을 눌러서 길게 만드는 고위층 특유의 문화가 있었음

멸망은 외부 침입 이전에 약화된 상태였음


올맥 문화

아즈텍과 마야의 선행 문화로 농경사회가 시작되면서 문화로 발전했고, 거석상을 제작하는 풍습이 있었음


잉카 문명

잉카는 1433~1527년 6000m 이상의 페루 안데스 고원지대에 있었던 문명임

잉카는 ~수유로 끝나는 4개의 지방과 수도 쿠스코로 구성되어 있었고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잉카인들은 정복자, 지배자로 여기는 등 신대륙 내부에서도 전쟁, 약탈 등이 있었음을 알 수 있음.

또한 통합된 시기였던 '호라이즌'이 3번 이상 있었고 그 사이에는 여러 왕국들이 있는 중간기들이 있었음

경제체제는 재분배 기반의 계획경제였고 직물, 조개 장신구, 금 장식품들이 주류였음, 특히 조개같은거는 가기힘든 해안지대에서 온거라 많이 좋아했다고 함. 

농경으로는 고산지대라서 흙으로 계단식 논을 쌓아 수평하고 만들었고 고산지에서 물을 끌어왔음.

잉카에서는 상류층만 옥수수가 주식이였고 하류층은 감자, 코코아, 키노 같은 작물들이 주식이였음

문자로는 매듭을 지어만든 결승문자가 있었으나 해독이 불가능함. 아마 세금계산이나 숫자를 파악하는 용도로 쓰였을 듯

또 신분이 높은사람들이 고지대에 거주하면서 감시를 하는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었음.

추가로 왕이 죽으면 직계가 잇는것이 아니라 경쟁이 붙어서 이긴 사람이 왕이되는 구조라 정치적으로는 혼란스러운 구조였음 

도로의 70%이상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효율적인 국가관리(세금 등)를 위한 목적이였음. 하지만 말이 없었기에 뛰어다니면서 이동하였음.

문화적으로는 불멸을 믿어서 미라를 제작하였음. 그래서 스페인이 침입할 때 이교도를 죽이는 방식으로 화형을 시켜버렸는데 다음 왕은 죽을 때 미라가 될수 있도록 가톨릭으로 개종한 다음 총살형으로 죽는것을 선택했다고 함.

멸망은 프란시스 피사로에게 멸망하였음.


아즈텍과 잉카를 멸망시킨 코르테스와 피사로는 국가에서 정식으로 파견된 군대가 아니였고 개개인이 투자의 목적, 빚 청산의 목적으로 모인 용병집단이라서 굉장히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음, 아즈텍같은 경우는 배를 통해서 바로 갈 수 있었지만 잉카는 태평양 연안에 있어서 육지 상륙 후 다시 배를 만들어서 이동해야만 했음.


6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