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광산구 시가지가 본시가지 옆으로 거리를 좀 두고 떨어져있다 보니 심리적으로 더 멀게 느껴지는 것도 있음. 구도심에서 광산구 가는 거리가 5.18민주묘지 가는 거리랑 다이다이. 그리고 지하철로 20분 정도 가는 거리가 멀지 않을 순 있지만 절대로 '편하게 가는' 거리는 아님.
1.광주 시가지에서 송정은 구태여 찾아가기 귀찮은 구석, 시가지의 서남쪽 끝. 각종 버스의 종점으로 유명. 절대적인 기준으로 멀다는게 아니라 굳이 구석까지 가야하느냐는 불편함이 원인. 2. 원래 이용하던 광주역에 비해 먼게 맞음. / 종합해보면 '21분이나 걸려서 싫다'가 아니라 '구석으로 가야 해서 싫다'가 더 정확한거같고, 서울역 대신 광명역 쓰게 했을 때 서울사람들 기분같은 느낌일듯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