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
합천 여자 만나서 합천에 있는 예식장에서 결혼하고
합천에서 아들이든 딸이든 힘닿는대로 낳아서
셋이든 넷이든
애들 풀밭에 풀어놓고 바로 옆 냇가 물 흐를때 튜브 던져주고
아무튼 그렇게 하하호호 지내고 싶다
일단 마누라를 구해야겠네
마누라 구하기 전에 살부터 빼야겠네
항상 ‘살 빼는건 내일부터’
그럼 난 살 못빼고
장가 못가고
시발
그냥 내가 아부지 한테 얘기 해서
롤스로이스 팬텀 사서
가로수길 가면 끝인거... ㅅㅂ
아부지도 BMW 7시리즈 타는데
아들이라는 새끼가 롤스로이스 타면
그게 불효지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