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호남지방

난 평생 호남 땅을 밟아본적도 없음... 왜 그런가 분석해보니

1. TK에 살아서 경상도에만 갈 일이 많았음.
2. 수도권으로 가도 충청도 땅으로 거쳐감. 그래서 충청도 도시는 방문해본적 없어도 휴게소를 통해 밟은적이 있음.(=호남 땅을 밟을 기회도 없었음)
3. 교통편이 열악해서 동대구에서 환승해야 함.
4. 친구, 친척 등 인연이 없었음.(1번과 비슷)

 광주, 전주, 목포, 여수 등 한번쯤은 가보고 싶음. 작년 여름에 여행 좀 다닐 때 가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못 가게 됐음.ㅠ
 음식도 궁금하고 사투리도 궁금함. 작년 여름에 춘천 여행 갔었는데 강원도도 처음 방문해봤음. 네이티브를 처음 들으니깐 뭔가 북한스러운 느낌도 나고 신기했음ㅋㅋ 그래서 호남 사투리도 직접 들어보고 싶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