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도시이름에다가 그럴싸한 영단어 하나만 붙여놓고 브랜드라고 하는 것들



이 짤방에서 많은 예를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다이나믹 부산'은 진짜로 부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상 다이나믹하다는 인상이 강하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슬로건이었는데...

Busan is good이라니... 다이나믹 부산보다 더 구림...


자 이제 우리도 직접 촌스러운 도시브랜드를 만들어보자

용인: Ever 용인 (에버랜드와 에버라인이 있으므로)

양구: Central 양구 (국토정중앙이 있으므로)

홍천: Wide 홍천 (홍천의 洪이 넓을 홍이고 관할구역이 넓으므로)

횡성: Moo 횡성 (한우가 유명하므로)

포천: Fortune 포천 (발음이 비슷)

옥천: OK 옥천 (옥을 로마자로 쓰면 ok)

영동: Fruity 영동 (과일이 많이 나므로)

완주: Perfect 완주 (完이 완전하다는 뜻이므로)

김제: Horizon 김제 (지평선이 보이는 것으로 유명)

임실: Cheesy 임실 (치즈가 유명하므로)

남원: Love 남원 (춘향전이 연애하는 내용의 소설이므로)

곡성: Choo-choo 곡성 (기차마을이 있으므로)

담양: Straight 담양 (대나무가 곧게 뻗었으므로)

강진: Blue 강진 (고려청자가 유명하므로)

진도: Bowwow 진도 (진돗개가 유명하므로)

고흥: Launch 고흥 (나로호를 발사)

하동: Green 하동 (녹차 시배지)

밀양: Secret 밀양 (密에 숨긴다는 뜻이 있음)

의성: Yeong-mi 의성 (영미~~!)

영천: Starry 영천 (보현산 천문대가 유명하므로)


와 진짜 내가 만들었지만 보기 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