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릴란드 정부와 위키백과 자료가 달라서 인구같은건 위백을 따랐음(그래도 미승인국이라 인구자료는 거의 없음)


소말릴란드의 인구는 약 570만명정도이다. 그중 약 45%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현재 소말릴란드의 가장 큰도시는 하르게이사이다.




대충 이렇게 행정구역이 나누어져있으며 sool지역과 sanaag지역은 현재 푼틀란드와 분쟁중이다.


1.하르게이사

인구:120만여명(2019)

수도인 하르게이사는 당연하겠지만 소말릴란드 제1의 도시이다.

기후는 스텝기후(bsh)이며 연강수량은 평균 400mm정도이다.



하르게이사의 한 은행

하르게이사는 금융,소매,무역에서 보석세공,건설,식품 가공,가축거래등 많은 기업의 금융 허브이다.

잡담으로 현재 하르게이사의 건물중 옛건물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 소말릴란드 정부가 재건축을 지시하기도 했고

가장 큰 이유는 이사크 학살때 90%의 건물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하르게이사의 버스터미널

버스는 하르게이사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교통수단이다. 버스는 도시의 거의 모든지역을 오가며

베르베라,부라오,보라마등 소말릴란드 전역의 다른 주요핵심도시 및 마을로 연결하는 시외버스도 활발히 사용한다

최근 하르게이사 택시라는 택시업체가 생겨나 총 30대 정도의 택시를 운용하고 있다 한다.

그리고 다른 택시화사로는 달히스 택시,모로디 제흐 택시등이 있다한다.

택시가격은 대충 승차당 15,000~18,000소말릴란드 실링이라고 한다(2~3$)


하르게이사 공항 입구

하르게이사의 공항은 하르게이사 국제공항 하나가있다. 소말리아 소유의 민간항공사인 두알로 항공과 주바 에어웨이즈가 이 공항을 사용하며 주요 목적지는 보사소,모가디슈,갈카요 라고 한다.

최근에는 에티오피아 항공과 에어 두바이를 취항시켰다고...


소말릴란드 국립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는 젊은 사서

하르게이사 전역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분산되어있다.

또한 수도답게 민간소유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많이 분포되어있다. 

대표적으로  SOS Sheikh Secondary School ,  Abaarso School 등이 있다. 후자는 이지역 최고 일류학교라 한다.

그리고 대학도 많이 있는데 하르게이사 대학,아드마스 대학,소말릴란드 기술대등이 있다.


하르게이사 외곽지역에 있는 암각화

그러나 이런 고대의 유적이나 그림은 소말릴란드가 미승인국이기 때문에 잘 조사가 되지 않고 있다.

---하르게이사 전경




https://www.youtube.com/watch?v=u-u5JFg-s7s&t=542s

https://www.youtube.com/watch?v=CYa3vJQge94&t=27s




2.베르베라  

인구: 242,344명(2019)


소말릴란드 제 3의 도시 베르베라는 현재 베르베라항을 건설함으로써 소말릴란드 무역의 중심지로 발돋움 했다.

기후는 사막기후(bwh)이고 연 평균 강수량은 52mm에 불과하다.

베르베라항의 전경

소말릴란드는 UAE의 DP world란 회사가 지역,무역허브를 건설하고 싶다라는 요청을 승낙했고 약 4억 4000만$정도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UAE정부와 소말릴란드 정부가 전략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위해 MOU로 체결하였으며

이를 안 소말리아 정부는 분노해서 어떻게든 계획을 좌초시키려 했으나 소말릴란드랑 DP world가 알빠임?을 시전해서 물거품이 되었다 한다.

이 항구의 지분은 DP world 51% 소말릴란드 30% 그리고 에리트레아항구를 이용하던 에티오피아가 19%정도로 나누어져있다.

현재 이 항구가 주목받는이유는 에티오피아의 물량을 천천히 이항구가 점유할것으로 보이고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최근 주목받고 있다.


베르베라 공항터미널의 모습

베르베라는 하르게이사와 부라오에서 오는 고속도로의 종점이다.

항공운송을 위해 도시에는 베르베라공항이 있으며 활주로의 길이는 4,130m이다.

베르베라 공항은 소련이 이지역에 주둔한 미군에 대응하기위해 건설되었다.

놀랍게도 이 공항은 나사가 매년 4000만$정도에 임대했으며 이는 1991년까지 지속되었고 그동안 이공항은 우주왕복선의 비상착륙지로 사용되었다.


베르베라시는  총 63,641명의 학생이 다니는 50여개의 초등학교가 운영되고있다.

-베르베라시 전경




https://www.youtube.com/watch?v=MUDL0448Mcw


베르베라 화물운송 도로



3.보라마  

인구: 398,609명(2014)

보라마는 한가지로 의미있는 도시이다.

소말릴란드도 처음에는 부족끼리 내전하는 아랫동네와 똑같은 지역이었다.

그런데 이지역의 장로가 "우리모두 무기를 내려놓자"라고 말을 하였고 보라마지역 부족부터 무기를 내려두면서 천천히 소말릴란드에 평화가 찾아왔다.

보라마는 오가덴전쟁중 엄청난 에티오피아군의 폭격을 받았다

기후는 스텝기후(BSH)로 알려져있으며 평균 강수량은 매년 110mm이다.


아무우드 대학

보라마에는 50여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학교는 공립초중등학교, 사립 초중등학교, 종교학교 등이 있다.

보라마에 총 학생수는 15,314명이다.

현재 보라마엔 보라마 국제공항이 존재하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있다.

그러나 최근 항공부 장관이 보라마공항을 활성화 시킨다고 하였으니 좀 기다리면 열릴듯하다.(그리고 안열렸다. 근데 돈아까워서 열릴듯)

-보라마 전경









4. 부라오  

인구: 288,211명(2005)


부라오는 Togdeher의 중심지이자 소말릴란드 제 2의 도시이다.

기후는 사막기후(bwh)이며 평균 강수량은 222mm이다.


부라오 구시가지에 위치한 카펫판매점

이 도시의 경제는 주로 가축수출에 기반을 두고있으며 Burao와 근교 도시에는 소말리아에서 가장 큰 가축시장이 있다.

부라오의 가축시장은 소말리아는 물론이고 소말릴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가축시장이다.

그리고 부라오는 소말릴란드에서 중앙에 있기 때문에 소말릴란드의 중심허브역할을 한다.

2007년 부라오 시 당국은 부르코 육류 및 농산물센터를 열었다.(하나로 마트?)

1년동안 건설된 이 시장단지는 두개의 메인 홀이 있으며 2000명이상의 상인을 수용할수있다.


부라오에는 시내버스가 있으며 항공수요는 부라오 공항에서 처리한다.

이 공항은 하르게이사 및 아프리카의 뿔을 이어준다.

현재 이 공항은 국제민간항공기구 감독하 대대적인 개보수중이다.


1991년 소말리내전과 1988 소말릴란드 독립전쟁으로 도시가 심하게 파괴된후 부라오출신의 한 노부인

1988년 SNM은 이도시와 수도인 하르게이사에 대대적 공세를 시작했다.

그들은 2시간만에 이도시를 점령했고 5월 29일 하르게이사를 점령하며 6월 1일까지 공항을 제외한 모든 도심지를 통제하는데 성공했다.

이 공세동안 소말리아 국군은 탱크로 민간인을 쏴 죽이는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질렀다.

이 일도 이사크 학살과 관련이 있는데 소말리아 정부는 확성기로 이사크족이 아닌사람들에게 "여기에 남아있는사람은 이사크로 분류하고 도시를 불태울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소말리아 공군은 5월 31일 부라오에 엄청난 폭격을 퍼부었다 당시 소말리아 제 3의 도시 부라오는 "완전히 파괴"되었고

대부분의 민간인은 에티오피아로 피신했고 전투를 피해 달아난 외국인 구호단체들은 이 일로 부라오는 완전히 사라졌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부라오는 소말릴란드 독립선언서가 낭독된도시이다.

1991년 5월 18일 부라오에서 소집된 SNM중앙위원회는 소말리아 민주공화국과의 자유연합을 철폐하고 독립한다라고 발표했다.


-부라오 전경






5. 라스 아노드  

인구: 156,438명(2014)

라스 아노드는 술 지역중심지 이다

기후는 사막기후를 가지며(BWH) 연 강수량은 132mm이다.

이 도시는 소말릴란드와 푼틀란드가 분쟁을 벌이는 곳이다 푼틀란드는 부족의 친족관계로 이 지역은 우리땅이라고 주장하고

소말릴란드는 영국령시절엔 여기까지였다며 군대가 만나면 반갑다고 전투를 벌이는 곳이다.

그리고 더 막장인것이 미승인국의 미승인국인 카투모국이 2017년 멸망까지 수도로 선포했다.

이제는 확실히 통제되어 그런일은 거의 없지만...

주민들은 소말릴란드의 통치에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아 소말릴란드 정부는 이지역에 대해 특별 세금 감면을 실행했다.

(사실 국제법상으로 소말릴란드가 주장하는게 맞다.)

최근 전투는 소말릴란드군 3명전사 푼틀란드 15명 전사정도로 치루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0x1o0eNhc

이영상에서 나온대로  아흐메드 모하메드 모하무드 대통령부터 시작하여 무세 비히 압디 대통령이 완공한 부라오-라스아노드 고속도로가 있다.

푼틀란드가 툭하면 발작하는동네라 암살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번년도에 새해를 맞아 소말릴란드 내무부장관이 토론을 열었다한다.

-라스 아노드 전경



그 외에 에리가보라는 지역이 있으나 자료가 부족해서 PASS


               -2편 끄ㅌ-



오랜만에 글썼더니 오타나 어색한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죄송하ㅂ니다.

-사진출처: 영위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