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노잼도시 이미지는 대전이었지만

사실 대구도 노잼도시 이미지가 있으니까 대구에 대해서 말하자면


대구에 젊은 이들이 좋아할만한 관광지가

이월드(83타워), 신세계백화점(수족관), 호캉스(인터불고, 수성호텔), 동성로(스파크), 가창(네이처파크,스파밸리), 두류공원(야외음악당),

서문시장(야시장), 수성못, 앞산전망대, 김광석벽화길, 강정고령보, 하중도 유채꽃, 먹을 거 곱창 막창 닭똥집 찜갈비 등

솔직히 1박2일 놀고가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이런 관광지나 그것들이 어디 있는지를 사실 현지 20~30대들이 잘 모르거나

"서울거에 비하면 별 거 아니다, 딴데도 다 있는거"라는 인식도 강하게 가져서 추천하기 부끄러워 하기도 하고

근본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대해 관심과 애착이 사실 별로 없음


물론 객관적으로 따지면 서울 부산보다 관광자원이 낮은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인구가 100만 단위의 도시라면 (청년층에게)괜찮은 관광지란게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함

현지 청년들이 그걸 부끄럽거나 서울과 비교해서 스스로 얕잡아 보지 않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