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대구산업선

중요도순으로 나열


1. 구지-논공-대구도심 연결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쪽에 신산업 일자리는 많은데(제조업이긴 하지만)

대구 도심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거의 급행버스에 의지함) 보통은 해당 단지 쪽에 살게 되는데 나름 상권이 있긴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발전된 읍내 수준이라서 청년들이 기피하게 됨

자차를 몰면 되긴 하지만 사회초년생에겐 부담이 크고 너무 멀게 느껴짐

이게 완공되면 얼마든지 대구도심에 살면서도 1호선 설화명곡, 2호선 계명대역과 환승하여 지하철만 가깝다면 1시간 내외로 가는게 가능


2. 성서공단 수직통과

성서공단은 2호선과 시내버스 덕에 접근성이 높긴 하지만 2차, 3차 산업단지에는 가기가 영 불편했는데 성서공단을 수직통과 하면서 공단 중앙에 역이 생기게 됨

(물론 1호선 설화명곡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가는건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월배상인 주민들은 딱히 손해볼거 없음)


3. 1~2호선 달서구 내 환승

월배에서 성서 가려고 반월당까지 가는 미친짓 안해도 됨


4. 서재 세천 철도 혜택

인구 꽤 많은 서재 세천이 철도 혜택을 보게 됨

(동대구역을 가지 않는 한 거의 2호선 환승용이지만)


5. 계명대 접근성 강화

뭐 교통 편리하다고 대학 수준이 높아지는건 아니지만..


그외에도 순환선+대구권 광역철도 연계로 서대구역이 발전하는것도 기대되지만

정부 주도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철도와는 다르게 순환선은 대구 돈으로 쇼부봐야하는

도시철도라서... 순환선이 완성되지 않는한 서대구역은 반쪽짜리일 가능성이 높음

(물론 권영진 시장의 예전 제안대로 서대구역-2호선-1호선만 일단 이어주는 순환선 서측을 먼저 공사하는 방법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