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때랑은 크게 상관 없지, 그랬으면 수도권 북부 지역도 불교가 강세여야 하는데 아니잖아, 근대에 개항하면서 개신교가 제물포항이랑 평양 옆의 진남포항, 원산항, 군산항 등을 통해서 들어와서 그러함, 부산항을 위시로 하는 영남권 지역은 그때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일본 영향을 많이 받던 지역이라서 다른 지역과 비교해보자면 '무조건 신토 믿어, 아니면 전부 다 족친다, 빼애액, 꾸짖을 갈!'을 외치던 일제 얘들네 눈치를 슬슬 봐야했어서 개신교 전도가 사실상 어려웠던 지역임, 지금 보면 수도권 쪽 지역이 전부 다 개신교가 우세한데, 이게 전부 다 과거 구한말 때부터 일제강점기 시기까지 한창 개신교가 왕성하게 부흥하던 서북 지역에 있던 신자들이 광복 이후에 한반도가 남북으로 38선으로 나뉘어지면서, 이북 땅을 쳐먹은 김일성이랑 로스케 종간나따라지 새끼들이 공산주의 외치면서 전부 다 탄압해버리는 거 피해서 남하하느라 그런거임, 물론 6.25 전쟁 때는 그들도 대부분 부산으로 피난을 갔겠지만, 전쟁 끝나고 나서, 수도권 서울 지역으로 돌아온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저런거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