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생활은 벌써 3주차인데 관광은 오늘 처음 해봄ㅋㅋㅋ


점심 먹어야 하니 신라국밥 한그릇

이 수육정식 고작 만원임ㅋㅋ

수육하고 김치 진짜 맛있는데 정작 국밥은 노맛;;

이게 맛없다가 아니고 맛이 ㄹㅇ 없음 무맛임...

처음 코스로 중앙문화의거리를 가려고 했으나 버스를 한 정거장 늦게 내려서 구 안동역에서 내림

그래서 내린 김에 화장실이 급하기도 하고 구 안동역에 갔음

모디684

모디의 뜻은 모이다라는 경상도 사투리라는 듯

근데 왜 존치하는지는 모르겠더라.. 공간 활용도 제대로 안 되는 듯 싶던데

걍 구 안동역 없애고 시내버스 차고지 만들면 좋을 듯

진성의 안동역에서 노래비


그리고 원래 가려던 중앙문화의거리 가서 찜닭골목 가봤음

찜닭은 다른 곳에서 이미 먹기도 했고, 애초에 혼밥이 불가능한 음식이니 골목 구경만ㅎㅎ

안동 명물 빵집이라는 맘모스제과

대표 메뉴라는 크림치즈빵 겟

지금 크림치즈빵 먹고 있는데 이거 지나치게 안 느끼하고, 지나치게 안 달고, 짭짤해서 맛있네ㅋㅋ


그리고 영화 봤는데

하 교섭 재미 있다 없다를 떠나서 화나는 영화라 빡침


그나저나 옥동이 언덕에 있어서 놀랐음

신시가지가 언덕에 있는 도시가 있었나...?


그리고 숙소 가려는데 숙소까지 가는 버스는 없어서

택시 강제임

근데 택시비 아까워서 걍 걸어갔음

이 날씨에 걸어가니까 추워 뒤질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