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맞는 말인듯. 
근데 광역시들이 정치력이 더 강해서 메가시티론을 씌운 대도시정책을 정치인들이 주장하는거 같음

그러니까 중점도시가 주거,편의시설 위주고 주변도시는 각자 산업/교육(대학)/자연(농업)을 맡아서 서로 교류하는식인데 광역교통망 깔면 주변도시들이 중점도시로 인구 다 빠져나간다고 앓는 소리하잖아

그런건 대학-대기업 산재한 서울경기나 가능한거고 지방은 어찌됐든
제조업 위주라서 중점도시는 배드타운+물류,소비,서비스업,공공 위주가 한계임
법으로 서울 내 대학이랑 기업들 다 지방으로 보내던지;

Bain님 설명 굿 

하지만 웃긴건 그 일반시 사는 제조업 종사자들은 그걸 바란다는거임
일자리 때문에 일반시에서 살긴 하지만 그곳에 대한 애착은 별로 없고
인프라 많은 광역시에서 살고 싶으니까
지역 인구가 줄든 말든 개인의 삶이 중요한 세상에서 비현실적인 이론만
내세워서는 답 없지 그럼 앞으로 뭐 어떡할건데?
광역시 있는 기업들도 제조,건설업 아니면 고급 인력 못구한다고
서울 가고있는판에 광역시 힘? 현실을 봐야...

여기서 설명한 이유 때문에, 부울경에 수도권식 네트워크화는 애초에 불가능 하다고 봄.

딴덴 모르겠는데 대구권은 구미~칠곡~대구~경산~영천~청도는 확실한 대구권이라 광역교통 넣는건 괜찮은데 김천,경주,포항까지 넣는건 좀 님 말대로 에바인듯ㅇㅇ
어차피 1차가 구미~칠곡~대구~경산까지라서 그거까지만 먼저 하고
나머지는 효과랑 여론보고 나중에 생각해도 될듯

그럼 법으로 서울대학,사기업 광역시로 보내던가;
제조업 기반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이상
(수도권을 법으로 완전 조지지 않는 이상)
지방은 제조업 위주에 고급 일자리 따라 서울로 계속 인구가 가는건 어쩔수가 없는데 이론만 내세우면 뭐 어쩌자는거임?
세율? 땅값? 그런거 이미 다 하고있는데 그런걸로 안된다 현실을 봐
애초에 광역시가 바보가 아님 지방에 혜택 줄만한건 다 주고 있다
근데도 안내려오는 어마어마한 인적재원 차이란게 있다고

그러니까.. 그 중추기업이 크면 공장만 대구에 있고 본사랑 연구소는 서울로 간다니까? 한두번 본게 아님
결국 고급인력들이 서울에 많고 서울에 살고 싶어하니 기업 입장에선 경쟁력이 부족하면 생존이 불가능하니까 과기원 국립대학 연계해서 지금도 계속 하고 있지 근데 경북대 붙은 애들도 억지로 재수해서 인서울 노리는판에 지금도 한계가 너무 명확함 100명 키워서 30명 건지는 수준임

서울을 법으로 조져라 이런건 아닌데
아~~~ 지역도시 조지지말고 느그알아서 하셈 이런식으로 말하면 안되는게 결국 대구도 대구권 지역의 인재를 어떻게든 계속 압축시켜왔기에 이정도까지 왔지 그거마저도 안하면 시작도 못하고 다 같이 죽는 꼴 된다고

광역시가 죽으면 그냥 다 같이 죽고 딴데 가는거지
대구에도 대구권 시외출신들 엄청 많은데 이 사람들도 대구가 이렇게 저렇게 인력 압축하고 투자 해가면서 안키웠으면 고향인 경산청도영천고령성주칠곡군위창녕 에서 사는게 아니라 그냥 서울을 가든 부산을 가든 대구권 자체를 떠났음 편의시설,인프라도 없고 일자리도 없으니까
밥줄이라는거 갖고있는거 구미뿐인데 구미는 뭐 알아서 하던지

윗댓에도 적었듯이 포항경주안동영주상주 같은데는 알빠노? 해도 별 신경안씀
애초에 대구 영향력도 별로 안쌘곳이고 경북 동부 북부에서 대구로 들어오는건 진짜 한국 자체가 못살던 70~80년대 얘기지 지금 걔들은 자기들 알아서 하던지 아예 수도권으로 가버리지 애초에 난 그런곳까지 얘기한게 아님
그런건 바라지도 않고 너무 욕심내는거임

그건 그냥 지자체에서 쓸데없는 욕심 내는거임
내가 말한건 "확실한 도시권역"의 광역교통연결이고
포항경주안동영주상주는 거기사는사람들이나 대구사람들이나 대구권이라고 생각안함 대구권이라고 주장하는놈이 이상한거지

중점도시가 베드타운이든 고차중심이든 서로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 주거, 상업등이 발전할 수 있음

부산과 울산도 충분히 출퇴근 가능한 거리고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 상호간 이익이 생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