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수 축소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듯. 다만 미국 같은 경우에는 연방국가의 특성상 주의회가 국회가 할 일을 상당수 분산해서 처리하고 있기도 하고(어쩌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한국 사람들이 연방제라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이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태반임) 대신 의원 1명이 채용할수 있는 보좌관의 수가 한국보다 훨씬 많음(한국 - 8명+인턴 1명, 미국 하원 - 18명+인턴 2명, 미국 상원 - 무제한)


그리고 정치혐오가 심한 특성도 있음. 일례로 비슷하게 정치혐오가 심한 일본도 원래 중의원 수가 500명이었는데 이런 여론으로 인해서 480명으로 줄였다가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15명을 추가로 줄여 465명이 된 상태. 그나마 최근들어 참의원 수를 6명 늘렸는데(기존 242명에서 2019년에 3명 증가+2022년에 3명 증가해서 248명) 중의원에 비하면 참의원이 중요성이 떨어져서 잘 부각은 안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