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하남시 일부, 즉 옛 광주군 서부면 지역이 통째로 서울통화권으로 들어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옛 서부면 지역의 현 통화권 구분은 아래표와 같아.


왜 그렇게 애매하게 통화권이 나누어졌는고하니,


단서는 시읍면 단위 통화권 시절 1978년도 체신부 고시에서 찾아볼 수 있어.




당시 서부면은 서부면 통화권과 신장 통화권(훗날 경기광주통화권으로 통폐합)으로 분할되어 있었는데,


시읍면 단위 통화권을 시군 단위 통화권으로 정리하던 1980년에 서부면 통화권을 서울통화권으로 흡수하면서 저렇게 된 것으로 보임.

(한편 시흥군의 소하읍 통화권(단, 광명동, 철산동은 1970년대 초반부터 이미 서울전화 편입)은 저런 방식으로 소멸되었고, 소래면 통화권은 1979년에 부천전화국 관할로 들어가면서 032에 들어가게 되었고, 군포읍, 의왕면, 과천면 통화권은 1979년, 80년 즈음에 안양통화권으로 통폐합, 수암면, 군자면 통화권은 1979년 안양전화국 반월공단분국 신설로 반월통화권(현 안산통화권)으로 흡수. 옹진군 역시 산하 읍면 단위 통화권이 정리되어 비슷한 시기에 032로 편입. 부천시는 1970년대 초반에 이미 인천시내통화권에 들어간 상태이니 패스.)


그리하여 서부면 중에서도 서부면 통화권이었던 지역만 서울통화권으로 들어감.


단, 초이동은 홀로 1978년에 이미 서울통화권으로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