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곳에 사실 버스가 아예 안 들어오는 건 아니고

하루에 3대 다니는데 그걸 한 번 타보기로 함

오전 9시부터 버스타러 나옴

버스를 거의 전 구간 다 탔는데 나 혼자라 기사님이 이것저것 물어보심ㅋㅋ


그렇게 시내 도착

구 안동역 옆에 있는 동부동 5층 전탑


점심은 저번에 월영교 가서 못 먹은 헛제삿밥

이게 13000원인데...  이건 좀 너무 비싸지 않나;;


유교랜드를 갈까하다가 볼 거 없을 듯 해서 포기하고


낮의 월영교

역시 밤이 나은 듯...


임청각 옆 법흥사지 7층 전탑


임청각은 공사중이라 못 갔고

시내로 걷다 보니 보이는 구 중앙선의 흔적


이후에 구시장 구경 좀 하다가 버스 타고 다시 관사 옴

버스 일주 두 번 해서 기사님께 콜라 한 캔 드림




이제 3월 1일에 안동 떠나는데, 안동 진짜 거의 다 간 듯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전탑, 월영교, 경북도청

뭔가 뿌듯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