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교토 한복판 카모가와 델타로 가서 일출


왼쪽이 카모강 오른쪽이 타카노강


그 다음은 은각사


금각사는 금각원툴이지만 여긴 전반적으로 볼만함


은각사 뒷길로가서 등산시작


이삼십분 가다보면 火床이라고 大자 공터가 나옴

여름때 이 곳에서 불을 지핀다고 함


교토로 시야가 탁 트여있고


비와호도 보임(드론으로)


아까갔던 은각사


험한 산길 타고 내려간 뒤 지나가다 들린 헤이안 신궁

슈퍼카 전시회 중이었음


다섯번째는 기요미즈데라

저 멀리 교토타워가 보인다


아래 전통가옥 거리부터 사람 바글거리는 정도가 아주..


이날 마지막으로 간곳은 후시미이나리 신사


토리이들이 신사에서 세운건가 싶었는데

여기저기서 봉납한거였음


유명한곳답게 근처 후시미이나리역도 토리이 컨셉으로 만들어짐




다음날 대학원생인 후배는 연구실 가야해서 헤어지고 교토역으로 감


떠나기 전 교토타워 찍고 히코네행 기차를 탐


근데 배아파서 화장실갔다가 히코네를 지나쳐서 마이바라에 도착ㅋㅋ


급하게 반대편열차를 타고 히코네역으로 돌아가니

마스코트인 히코냥이 맞이하고 있음


간사이패스를 산터라 역에서 운영하는 에키린 자전거를 무료대여받고 히코네 성으로 감


히코네성


수많은 성들 중 온전한 천수각이 남아있는 몇안되는 곳


끝까지 올라가볼수 있음


다만 계단 경사가 꽤나 심하다

천수각 들어가본게 여기가 처음이라 다른데는 어떨지 모르겠네


성 아래쪽에 현궁원이라고 정원이 있음

성이랑 여기랑 입장권 묶어서 파니 가 볼 수 밖에 없긴 한데 볼만함


북쪽을 바라본 모습, 마이바라역이 작게 보인다

날씨가 상당히 우중충

비와호테라스 예매했는데 이러면 가는 의미가...


히코네역에서 교토 방면인 야마나시 역으로 돌아가서 고민하다가 일단 급행타고 가면서 날씨 개이는거 보고 생각하자 했는데 다행히 개여서 가타타 역에서 완행으로 갈아탐


저멀리 비와호테라스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보인다

이대로 시가역에서 내리면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가는 버스가 있음



오오


크으

선명하진 않지만 비와호의 끝에서 끝까진 다보임


남쪽


동쪽


북쪽

전망은 좋은데 눈발도 휘날릴정도로 너무 추워서 얼마 못있다 금방내려옴


다시 버스를 타고 시가역으로 돌아와서 열차를 기다림

호숫가에 고가철도로 쭉 뻗은 모습이 인상깊다


호숫가에 서면 물도 ㄹㅇ 깨끗하고 넑은게 마치 바다같음


어느덧 기차를 타서


오미이마즈역에서 환승하고


오미시오쓰역에서 다시 환승해서


거의 12시간만에 마이바라역으로 돌아와 비와호를 철도로 한바퀴 돎


여기서 30분 타면 3만원 잡아먹는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에 도착함



참고로 이 날의 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