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ㅇㅇ 자유주의 항목이나 진보주의 항목에서는 내가 낙태/동성애/마약 다 동의한다고 누르는 바람에 어느 정도 예상했었는데, 경제 부문에서 평등주의가 조금 높게 나오길래 의외이긴 했음. 개인적으로 내 스탠스는 공정 시장을 위해서 불공정 거래는 철퇴 때려버리고, 최소한의 복지는 정부 차원에서 남겨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평등주의 떠버림ㅋㅋㅋㅋ
정치학과 아재가 해주는 8밸류라 더 신뢰감 간다ㅋㅋㅋㅋㅋㅋ 아재 정의에 의하면 우파에 가깝네. 그리고 나 사회/문화 정책이면 몰라도라고 했지 모든 영역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였음;; 리버테리안이랑 제일 가까운건 맞는데 한국에서는 그 정도도 좌파취급 받긴 한지라...ㅋㅋㅋㅋ
테스트 할 때마다 평등 추구 80% 내외로 나오고, 내가 생각해봐도 확연히 좌익인 나지만 전반적으로 할당제는 절대 반대임. 가산점제도 악용되거나 갈등을 극대화하는 면이 크다 싶어서 반대고... 여성할당제/가산점제만 해도 걸레짝 돼서 부작용 폭주하고 난리 났잖아. 업무능력이 떨어지거나 없다시피한 사람이 외적인 이유로 인해 함부로 자리를 꿰차는 것 자체가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고 생각함. 이건 자유의 원칙으로 보든 인권의 원칙 면에서 보든 마찬가지.
물론 헤이트스피치/(취직에 있어서도 포함한 광의의)차별행위 처벌이나 소수자 이해 관련 교육 강화는 절대적으로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