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2020.8.31 주민등록인구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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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라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607.85㎢, 인구 수 54,727명. 서해 바다와 접해있는 해안 지역이며 행정 구역 상으론 전북이지만 전북의 거점도시인 전주와의 거리는 다소 먼 편이다. 강화군, 부안군과 함께 고인돌 밀집 지역으로도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수박과 복분자, 풍천장어가 있다.

3. 경기도 중남부에 위치한 시로 면적 36.41㎢, 인구 수 275,508명. 서울특별시의 위성도시로서 개발된 지역으로 실제로 1기 신도시인 산본신도시 개발로 수많은 아파트촌이 형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했으나 이후 이렇다할 추가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더 이상 유의미한 인구 증가가 없는 상태다. 이 지멱의 지명은 원래 평촌의 호계3동 일대를 일컫는 말이며 실제로 이곳은 안양 권역 4개 도시로 분류된다. 유명한 축제로는 '철쭉 축제'가 있다.

5. 충청남도 내포지방에 위치한 시로 면적 741.19km², 인구 수 175,272명. 2000년대 중후반 들어서 산업단지 유치로 인구가 증가세에 있는 도시로, 현재 지방 중소도시 가운데서는 가장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해미읍성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유배지라는 비극적인 공간으로 활용된 도시기도 하다.

6. 경상남도 김해시 북서부에 위치한 읍으로 면적 39.69㎢, 인구 55,709명. 김해 도심지와는 떨어져 있는 지역이며 같은 시의 장유동과 마찬가지로 창원시의 베드타운으로서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특산물로는 단감이 있으며, 이 곳에는 노무현 前 대통령의 출신지인 봉하마을이 존재한다.

8. 전라북도 서북부에 위치한 시로 면적 396.42㎢, 인구 수 267,982명.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항구 도시이며 일제 강점기 당시 수탈의 중심도시로서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21세기 들어 새만금 개발사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다시금 발전하고 있었으나 여러 공장들이 철수한 이후론 다시금 인구가 감소세를 맞은 상태이다. 지리적 표시제에 쌀이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공항이 존재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10. 경상북도의 최북동단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989.57㎢, 인구 수 48,776명. 신라 시대때부터 강원도 관할 지역이었으나 1963년 경북으로 편입되었다. 이 지역에 공항이 개항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교육원으로 전환된 역사가 있기도 하다.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며 특산물로는 송이와 대게가 있는데, 대게 생산을 두고 이웃한 영덕군과 경쟁하고 있기도 하다.

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귀속되어 있는 섬으로 면적 5.45㎢, 인구 수 1,681명. 2개의 섬이 한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1914년 이전까지는 전남 소속이었는데, 현재도 전남 방언을 사용하며 지형이 현무암 지형이 아닌 등 제주도보다는 호남 지역의 영향력이 강하다. 조기 어장이 형성된 지역이며, 낚시꾼들의 관광 명소로 인기있는 섬이다. 

13. 서울특별시의 최북단에 위치한 구로 면적 20.67㎢, 인구 수 328,014명. 1973년 분구되었다. 산지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며 이로 인해 개발에 난항을 겪는 지역이 다수 존재한다. 4개의 행정동이 존재하며 아기공룡 둘리, 응답하라 1988의 배경지기도 하다. 강북에서 집값이 저렴한 3개의 구 중 하나로 묶여 불리며 특이사항으로는 이마트 1호점이 이 구에 위치해 있는데 실제로 인구 대비 대형마트가 많은 지역에 해당한다.

15.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면적 3.48㎢, 인구 32,457명. 1995년 2개의 동으로 분동되었다가 2007년 OO1동이 삼호동으로 개칭되며 OO2동은 OO동으로 명칭이 환원 되었다. 울산 내부에서 부촌이라는 인식이 있는 지역이며 동의 중심부에 울산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인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있다. 범서읍은 이 지역과 인접해다는 점을 살려 개발된 지역이다.

16. 대전광역시 서부에 위치한 자치구로 면적 176.37㎢, 인구 수 352,550명.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며, 대전광역시 속이지만 대전의 타 구와는 다소 독립적인 색채가 짙은 곳이다. 대덕연구단지,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한밭대학교가 위치한 곳이며 실제로도 대천의 부촌으로 인식되는 곳이며 이 곳에 위치한 온천은 국내의 대표적인 온천으로 손꼽히고 있다.

18. 충청남도 동부에 위치했던 군으로, 소멸 당시 면적 361.4 km², 인구 수(2012.6.30) 88,256명. 군 지역 답게 1차 산업 위주의 지역이었으며 군청은 조치원읍에 위치해 있었다. 이후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로 전환되었다.

20. 경상북도 중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614.27㎢, 인구 수 23,409명. 삼국유사의 저술자 일연이 머물던 사찰인 인각사가 있는 지역이며, 실제로도 삼국유사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군을 홍보하고 있다. 산지가 많아 개발은 매우 저조하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유치될 예정인 지역이기도 하다. 군 측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대구 편입을 요구하고 있다.

22.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태박산맥의 고개로, 높이 832m. 영서 지방과 영동 지방을 가르는 분수령이며 평창군에선 도암면을 OOO면으로 개칭하기도 했다. 추운 날씨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4. 전라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443.25㎢, 인구 수 25,696명.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인데 이는 지리산과 백운산 사이에 있어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산물로는 밀, 오이, 산수유가 있으며 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화엄사가 있다.

25.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한 시로 면적 1,521.94㎢, 인구 수 158,867명.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큰 시이자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 면적이 3번째로 넓은 지역이며 경상북도청의 소재지이자 경북 북부 지역의 거점 도시에 해당한다. 유교와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며 이 지역에는 현재도 유교 문화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데, 특히 이 지역의 '포'는 전국 최고로 대접받는다. 한편에서는 선비 문화로 타 지역에 비해 보수적인 고장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26.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65.69㎢, 인구 수 9,298명. 용인의 남동족 끝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원래는 죽산군에 위치해 있던 지역이며 도로 교통이나 지리적 측면에 비해 상당히 쇠락한 지역인데, 현재는 용인에서 인접한 원삼면과 함께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명한 음식으로는 순대가 있으며 백옥쌀의 산지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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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상남도 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532.86㎢, 인구 수 61,590명. 경상남도에선 유일하게 법적으로 대구권에 속해 있는 지역이며 성산면은 실제로 대구시와 붙어있다. 우포늪과 부곡온천, 화앙산이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양파와 마늘이 있으며 남지읍의 오이와 화앙산 미나리 역시 유명하다.

4.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로 면적 826.57㎢, 인구 수 147,854명. 2003년 시로 승격되어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후발주자 시에 속한다. 실제로로 산지가 많아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이한 점은 동 지역보다는 '송우리'라고 불리는 소흘읍 일대가 더욱 개발되어 있다는 점이며 전방 지역 특성상 많은 군부대가 주둔해 있다. 그 외 막걸리와 갈비로 유명한 이동면이 이곳에 있으며 전국 최다 달걀 산지이기도 하다.

7. 경상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815.64㎢, 인구 수 16,680명. 전국의 모든 기초자지단체 가운데 같은 도의 울릉군 다음으로 인구가 적으며 한반도 본토에 위치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전국 최저다. 거의 모든 지역이 낙후된 경북 북부 지역 가운데서도 가장 개발되지 않은 지역으로 수많은 산지들로 개발될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시피한 지역이다. 4차선 도로가 없으며 제대로된 신호등 역시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다. 특산물로는 고추가 있으며 관광지로는 일월산과 조지훈 생가가 있다.

9. 경상남도 서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794.82㎢, 인구 수 35,071명. 지역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산촌 지역으로, 서부 경남답게 낙후도가 심한 지역이다.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리산국립공원이 있으며 특산물로는 곶감과 약초가 있다. 동의보감촌이 존재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12. 전라남도 신안군에 귀속되어 있는 섬으로 면적 53.54㎢, 인구 수 2,274명. 마늘, 대파, 땅콩의 산지며 암태도와 이웃한 섬이다. 은암대교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고 있으며 도서 지역으로서는 드물게 어업보다 농업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다.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지형이 상당히 변화된 지역이기도 하다.

14.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면적 17.24㎢, 인구 수 229,106명. 하위 행정동으로는 은천동, 보라매동, 성현동, 청림동, 청룡동, 행운동, 낙성대동, 중앙동, 인헌동(舊 OO1~11동)이 있다. 과거엔 판자촌이 동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현재는 거의 다 철거된 상태되고 아파트촌이 들어서 있다. 관악구청이 존재하는 등 관악구의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해있다.

15. 전라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631.85㎢, 인구 수 24,024명. 전북 동북부 3대 산간 지역으로 불리며, 특이 사항으로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양 도와 접해 있어 4개 도와 접경 지역이라는 점이다. 3도의 방언이 혼재해 있기 때문에 언어학 연구자들이 자주 답사를 오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산물로는 사과, 머루, 호두, 천마, 고로쇠수액이 있으며 계곡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관광지로는 덕유산이 있으며 이 곳의 리조트는 스키장으로 매우 유명하다.

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쪽에 위치한 읍으로 면적 107.61㎢, 인구 수 15,300명. 우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항구가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서귀포시지만 실제로는 제주시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읍사무소는 고성리에 있지만 관광 중심지는 OO리로 취급된다. OO일출봉이 이 곳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며 2015년 이 곳의 신산리가 제주 신공항 부지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나 주민들은 강력히 반발하는 중이다.

19. 부산광역시 최동단에 위치한 군으로 면적 218.32㎢, 인구 수 172,288명. 1995년 광역시 산하에 군을 두는 것이 허가되면서 양산군 동부출장소를 편입, 신설된 군이자 전국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군이다. 정관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소폭 상승했으며 일광신도시 개발 등 수많은 개발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산물로는 미역과 다시마, 멸치가 있으며 철마면의 한우 역시 유명하다. 그 외 국내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이 곳의 장안읍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21. 경상북도 칠곡군의 중남부에 위치한 읍으로 면적 54.1㎢, 인구 수 33,606명. 대구에 편입되어 칠곡읍이 존재하지 않는 칠곡군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실제로 칠곡군청에 이 곳에 있으며 대구 생활권에 속함과 동시에 대구 시민들은 칠곡군으로 갈때 'OO 간다'라고 말한다. 

23. 대한민국의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모든 구에 있는 자치구의 명칭. 대체적으로 구도심지나 시청을 끼고 있는곳(서울, 대구) 내지는 시청이 있던 곳에 붙는 이름이며 이들 지역은 모두 도넛 현상으로 인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다. 광주의 경우는 동구가 OO의 역할을 하고 있다.

25. 강원도 횡성군의 남동쪽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96.35㎢, 인구 수 3,132명. 횡성읍내와는 거리가 있다. 원주에서 평창읍으로 넘어가는 루트 역할을 하는 곳이며 찐빵과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소재지로 유명하다. 민사고 기숙사의 영향으로 이 곳은 한국의 면 가운데서 가장 청소년 인구의 비율이 높은 곳이다.

27. 대구광역시 달성군 북서부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36.70㎢, 인구 수 3,699명. 다사읍과 함께 달성군의 월경지며 면의 전체가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달성군 내에서 가장 개발이 저조하며, 교통 역시 불편하고 인구 수 역시 달성군 내에서 가장 적다. 이곳의 감문리에는 대구교도소가 올해 10월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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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만들어 올렸음.


제작 소요시간 약 3시간 반.

정답은 2020.9.16에 공개 예정. 반응 좋으면 2편도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