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행정 교통 역사 등등에 관심 많아 틈틈이 이 도지챈을 보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많고, 그 내용들을 보면서 가끔씩 생각나는게 있음 올려볼까 싶어.
![](//ac.namu.la/69/69cdcdb49b6b555d457c3df9b6589d58c96eff024ce7d02f6de0ac16d3e1575f.jpg?expires=1718834827&key=31LzcXepwKwtY9iuoTihbg)
![](//ac.namu.la/94/944e827f954e98e22767005b9844a68926f2b9c13249a7b02ac855fe24b21330.jpg?expires=1718834827&key=kF2dMKv6ifnHFcl3-_l5LA)
![](//ac.namu.la/9e/9e15b266d04eb465328e7473668729d93abb4f4f1de6d21c35ec70f9fc35084a.jpg?expires=1718834827&key=1sOsYXyUa3RrA_r508WQDA)
충청권 중심으로 지리에 관심이 많은데 별자리텀블러님이 쓰는 청주 관련 글도 꽤 관심있게 보고 있어.
이따금씩 궁금한 점이나 이야기해보고싶은게 있음 여기에 글을 올려보도록 할게. 잘 부탁해!
가장 먼저 올려보고 이야기해보고싶은건...
타시도와 끼는 재미있는 경계야.
주요 교통망인 경부선 철도 또는 1번국도가 이런 식으로 타 시도를 잠시 지나는 형태로 경계지어져있지.
![](http://ac.namu.la/69/69cdcdb49b6b555d457c3df9b6589d58c96eff024ce7d02f6de0ac16d3e1575f.jpg?expires=1718834827&key=31LzcXepwKwtY9iuoTihbg)
소정과 전의 사이 천안 행정리(사실 소정도 전의면에서 분리되었으니...)
여긴 그래도 같은 도였고 경부선은 해당하지 않지만...
여기서부터는 국도와 철도가 함께 도를 왔다갔다하니...
![](http://ac.namu.la/94/944e827f954e98e22767005b9844a68926f2b9c13249a7b02ac855fe24b21330.jpg?expires=1718834827&key=kF2dMKv6ifnHFcl3-_l5LA)
전동과 조치원 사이 청주 상봉리(전동 심중리도 원래는 청주 외곽이었던 청원군이었지? 최남선의 경부철도가 속 갈거리가 심중리)
![](http://ac.namu.la/9e/9e15b266d04eb465328e7473668729d93abb4f4f1de6d21c35ec70f9fc35084a.jpg?expires=1718834827&key=1sOsYXyUa3RrA_r508WQDA)
조치원과 연동 사이 청주 서평리(조치원과 연동을 거의 바로 연결해주는 사실상 유일한 도로를 끼는 마을...)
강경 인근에서도 본거같은데 보면 이런 시도를 넘나들 수밖에 없는 경계들이 전국에 생각보다 꽤 있는 거 같지? 물론 이거보다 더 정리가 안된 경계에 관한 글도 여기서 본 적 있는 거 같고.
자연경계나 역사적으로 형성된 지역 경계가 주민들의 삶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거 같은데,
이러한 경계들을 그냥 두는것이 나은지 아님 정리를 해야하는지 의견들을 나누어보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