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반인지라 취업준비 및 면접 등등에 치여 잠시 글 쓰는게 게을러졌습니다...


오늘은 별건 아니고 3월달에 오키나와를 갔다 온 이후 바로 이틀 뒤 전주에 계시는 할머니를 뵈러 갈 겸 3월 즈음 동백꽃으로 유명한 고창 선운사까지 한번 가 보았습니다.


선운사 입구. 분명 전주는 따뜻했는데 이 날 고창은 무려 전주랑 비교해서 온도가 7도나 낮았다는...


절 입구







절의 이모저모. 이렇게 보면 그냥 절이지만...







절 바로 뒤에 이렇게 동백나무 숲이 있습니다. 울타리가 있어서 못 들어가는 줄 알았더만 옆에 길이 나있더군요...


동백나무 숲이 꽤 울창합니다.


동백꽃의 특징 중 하나: 꽃잎이 질때 꽃 한 몸이 통째로 진다는 것.


이 날 날씨가 미세먼지+흐림이었던 덕에 살짝 던전입구 같은 느낌을 풍기는 숲 안쪽.


물론 절이라서 그런지 참배객들이 쌓은듯한 돌탑도 있고


일본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된 시점인지라 한국 자판기가 눈에 띈...


그렇게 어머니께서 맛있는 풍천장어를 사주신 걸로 이번 고창 나들이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