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원회 제6차 2008년 하반기 조사 보고서 797p

용공혁신분자조사서라는 명부에 따르면 김해군 대저면 도도리 거주 윤**은 1949년 12월 사망자다.


진실화해위원회 제6차 2008년 하반기 조사 보고서 813p
대저면의 보도연맹 가입과정을 살펴보면, 평강리에서는 일본 유학을 다녀온 박**, 민**등 이른바 지식층이 보도연맹에 많이 가입하였다. 도도리의 공**은 도도리 구장이었지만 형이 보도연맹 간부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보도연맹에 가입되었다. 도도리의 배**은 좌익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가입되었고, 안**은 부인이 무슨 이유인지도 모른 채 도장을 내어주는 바람에 보도연맹에 가입되었다.


진실화해위원회 제6차 2008년 하반기 조사 보고서 815p

대저면의 경우 가입 이후 전쟁 전까지 3~4회 정도 보도연맹원들을 대저지서로 소집하고 점호를 하여 인원을 점검했다.



2008년 하반기 조사보고서 892p

조사결과, 대저면 보도연맹원 등 요시찰인들에 대한 예비검속은 대부분 김해(항공)기지부대의 G-2(정보참모부)가 담당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단, 이들의 살해개입 여부와 소속부대원의 수 및 신원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