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그대로 정식수도로 승격됐으면 어땠을까 궁금. 

외항을 둘 필요없을테고 수도 자체가 최대 항구도시니깐 들어오는 물자를 바로 처리할수있다는 장점과 안보적으로 북한에서 먼 수도라는 장점이 있을듯. 

다만 산지가 많아서 개발부지가 좁으니깐 경제성장기에 자잘한 산들은 다 깎거나 폭파시켜서 부지를 확보했을거 같고, 강서구 평야지대도 다 개발됐을듯. 

그리고 울산이 인천, 대구가 수원 포지션이었을라나? 

또 하나 궁금한게 이렇게 됐다면 표준어는 서울말이었을지 부산말이었을지 궁금. 

통일 전까지는 부산이 수도 맡는다는 전제라면 남한 입장에서는 더 실이었을까, 더 득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