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 루블라냐간
물론 지금은 크로아티아가 솅겐존이라 무사통과겟지만. 솅겐존 이전 기준으로.

크로아티아 국경을 살짝 넘어 슬로베니아 땅에 도착하면 열차가 도보바 DOBOVA 역에 정차함.
그리고 크로아티아쪽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출국심사함. (도장에는 SAVSKI MAROF 라고 찍힘) 출국 과정에선 별말 없음.
한바퀴 빙 돌고 시간 좀 지나면 슬로베니아쪽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입국심사함. 나같은경우엔 얼마나 오래있을거냐고 해서 하루라고 말하고 왕복표 보여주니 (애초에 열차표 자체가 왕복으로 유효한 표였음) 무사 통과.  (도장에 찍힌게 DOBOVA)
정차해 있는 사이 열차 밖에 내린사람은 도보바 역 하차인지, 서류에 뭔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겟지만.
 
크로아티아로 돌아올때는 역은 같은 도보바 역이지만 순서만 정반대. 
슬로베니아 출국 , 크로아티아 입국 순.
크로아티아 입국은 당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했기 때문에 "왁씬?" 이렇게 물어보더라. 난 영어로된 종이 증명서 보여주니 바로 프리패스. (사실 여권만 봐도 아, 이사람 슬로베니아 당일치기 여행갔었구나 딱 눈에 보이기 때문에 굳이 묻고 따지고 할것도 없음. 수상해보이면  처음 크로아티아 입국에서 걸럿겟지) 

당일치기여서 하루에 여권도장 4개찍힘 (여권하단에 여권번호 노출된부분 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