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쟁의 가장 큰 책임은 러시아와 푸틴에게 있지만


그러한 책임소재와 별개로


우크라이나 국민은 이제껏 말할 수 없는 고난을 참아왔고


이제는 참상을 끝내줄 시기가 된 게 아닌가 싶음



난 젤렌스키의 용기를 항상 찬탄해 마지않았음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주권을 한치도 내줄 수 없다는 젤렌스키의 의지를 존중함



그러나 운명이 젤렌스키의 의지보다 한층 더 강하다면, 그걸 받아들일 필요도 있음


젤렌스키는 그동안 명예로운 싸움을 계속해 왔고 역사가 이 모든 것의 증인이 되어줄 것임



그러니 이제 가능하다면 더 이상의 무고한 죽음을 끝내기 위해  


전쟁을 종결시키는 위대함을 발휘해 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