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세군다 디비지온(스페인 축구 2부리그) 결과 카나리아 제도 최대 도시 라스팔마스 연고팀인 UD 라스팔마스가 2위로 승격.

2023-24시즌부터 1부리그 라리가에서 경쟁하게 됨. 문제는 카나리아 제도의 위치인데

남부 세비야에서도 직선거리 1,400km로 비행기 두 시간 거리라고 함. 바르셀로나(거리 2,400km)에서는 약 세 시간.

같은 제도 옆 섬의 구단 테네리페와 함께 이들이 승격되면 2부팀들은 한결 편해지고 1부팀들은 고생길이 열리는 셈.

참고로 스페인의 도서 지역 구단은 발레아레스 제도에 두 팀(마요르카, 이비자), 카나리아 제도에 두 팀(라스팔마스, 테네리페) 있고,

2023-24시즌 기준으로 마요르카와 라스팔마스(승격)가 1부, 테네리페가 2부, 이비자(강등)가 3부 리그에 존재함.


거기에 공항-스타디움까지 차로 30~40분 소요되고, 공항 대기시간까지 생각하면 선수들 컨디션이 말이 아니겠군.

K리그 제주 원정은 우스울 정도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