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그곳은 학교들이 서로 인접해 한 장소에 뭉쳐있는 경우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비교적 구시가지에 해당하는 곳마저 학교 3개씩 인접해 있기는 예사이며
![](http://ac.namu.la/82/82420e5ad8073ff9838cc7ffe3cdf41f3a6dfb3e5938e60bbb04cfc9422be607.png?expires=1718527554&key=vwHPqrCc15G-CuMjFtU3JQ)
이렇게 학교 이름이 짝이 안 맞는 곳도 그만큼 많이 존재하고...
![](http://ac.namu.la/f7/f7e0759796c6d64f2f39c4fe39471ba1daa74c0071222fa8985877dbe2834141.png?expires=1718527554&key=ie5LfHaiAklg_FJysMPwkQ)
4개라든가...
![](http://ac.namu.la/43/43c1c340f85c5a0952f277880c64d878ee35d79f48db93edf3d88a5594bfbc4d.png?expires=1718527554&key=5TDpVaKjm8KsIiyCrVxGgg)
10개도 있다(...). 물론 개수로 따지면 인천 구 선인재단의 아성을 넘보지는 못하겠지만, 같은 재단 학교는 인접하게 짓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하면 위의 일산동 학교 군집보다는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경우 되겠다. 어쨌든 이렇게 위엄쩌는 학교 배치를 자랑하는 울산에 대적할 만한 상대가 하나 있었으니...
![](http://ac.namu.la/f8/f8dd80cbb53da495238d42bdc4cad8b8f27b5f0c9880893c535cd63cfb7f773d.png?expires=1718527554&key=Sjmiz0wQIjbYmYusQdnCkA)
마산
비록 학교가 뭉쳐있는 곳은 저곳 뿐이지만, 한 탕 크게 치고 가자는 듯 길 이름마저 '학교단지로'인 위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