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7V4cnbyCeM?si=eeKuSZrT6Tjkb1wB



1. 한국은 교통수단이 발전되었다.

실질적으로 매일 왔다갔다할수 있는 통근한계선이 1시간 30분 정도인데 ktx가 뚫리며 대구까지는 이 선에 들어올수 있게 되었다. 부산은 여기 못 들어오는데, 그래서 부산은 인근 도시들이 부산에 종속되는 경향이 생기고 있다.

발달된 교통수단은 중앙부로의 집중화를 불러온다. gtx가 뚫리면 일산-삼성역이 18분인데, 삼성역에서 일산으로 가는 수요가 많을까, 일산에서 삼성역으로 가는 수요가 많을까?


2. 한국은 땅이 너무 좁다

미국의 경우 땅이 워낙 넓고, 기후대도 넓어서 상호간 통근이 어려울 정도로 물리적으로 각 주요도시들이 분리되어있다. 일본 역시 국토 구조상 어느 정도 그렇다.


3. 한국은 지역별로 발전한 시기도 거의 비슷하다

미국의 경우 자동차 그런게 없던 시절에 생긴 보스턴, 뉴욕 등의 지역은 차 몰고 다니기 어려워 보행자 중심의 도시가 되었고 반면 자동차가 보급된 이후 발전한 휴스턴과 LA 등의 경우 자동차 중심의 사회가 되었다

일본 역시 비슷하게 각 지역의 영주들에 따라 초기 지역 개발이 만들어져 각자 다른 형태로 발전해왔다. 유럽 역시 비슷하게 발전해왔기 때문에 도시간의 지역감정을 기반으로 한 축구문화의 인기가 매우 높다. 반면 한국은 1000년 이상 중앙집권 국가, 그리고 현대 대한민국 성립 후 한동안 개발독재 체제로 굴러와 각 도시들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발전했기에 자연스레 지역색 그런게 없을수밖에 없다. 


4. 한국은 기후도 차이가 거의 없다

미국도 그렇고, 일본도 삿포로와 오키나와는 기후가 많이 다르다. 그렇기에 각 지역에 다른 주거양식이 자리잡을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