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city/87569693?category=%EB%8B%B5%EC%82%AC%28%ED%95%B4%EC%99%B8%29&p=1 : 대만 방문기 1 타이베이


https://arca.live/b/city/87815901?category=%EB%8B%B5%EC%82%AC%28%ED%95%B4%EC%99%B8%29&p=1 : 대만 방문기 2 단수이구


오늘 소개해 볼곳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시 근교에 위치한 예류지질공원과 지우펀임.


보통 관광객들은 예류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함께 보는 투어로 가는데

본인도 이렇게 가긴 했지만 스펀과 진과스는 사진이 너무 없어서 그냥 생략함.

(요약하자면 스펀은 기차역이고 진과스는 옛날에 금광이었던 곳임)


예류지질공원의 투명한 바다와 땅에 솟아있는 기암괴석들의 모습.


예류지질공원은 신베이시 완리 구에 위치해 있고, 바다로 돌출되어 있는 형태의 지형에 여러 기암괴석들이 있는 지질공원임.


자연적인 풍화와 침식 작용으로 인해 나타난 다양한 모양의 기암들을 볼 수 있음.


이런 모양도 있고.


이런거 한번 해보고 싶었음


여기서 가장 유명한 바위는 위의 사진에 나타나있는 여왕머리 바위(Queen's Head)임.

여왕이 머리를 틀어올린 옆모습과 비슷해서 이름이 그렇게 지어졌다고함.


바람에 의한 지속적인 침식작용으로 10년이내 파손될 가능성이 크다는데, 자연에서 난건 자연으로 돌아가야한다는 논리로 타이완 정부에선 딱히 보존하려 노력하진 않음.


그 대신 공원 곳곳에 저 바위를 본딴 형상이 가득한지라.. (그쯤이면 미련이 엄청난 것 같은데..)



이후 스펀, 진과스 거친 후 지우펀으로 옴.


대만에서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로, 센과 치히로 영화와 비슷한 감성의 홍등이 줄지어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음.

올라오면 경치는 끝내주는데, 올라가는 과정이 매우 힘듦. 이동해야할 거리도 길고 오르막길인 데다가, 사실상 시장과 비슷한 곳이어서 공간도 비좁고 곳곳에 상인이 있음.


게다가 대만 시장 특성상 취두부 냄새도 나고...,



그래도 올라와보니 풍경은 좋았음



여담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센과치히로랑 지우펀은 관계 1도 없다고함. 그럼 누가 퍼뜨린 말이지


이상이다 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