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3,4권으로 30년을 방어중인 국가인데 한국한테 1인당 gdp 따인다고 망했네 뭐네 하는게 웃기긴 하지. 그렇다고 한국이 뭐 갑자기 일본 1인당gdp를 50%나 상회하게 된다 뭐이런거면 몰라도 해봐야 몇십,몇백달러 차이일거고.
일본이 정체돼서 망했네 어쩌네 하는게 솔직히 일본이 존나 특이케이스인것도 맞긴한데 그냥 고도성장기에 향수 느끼는 틀딱 윗놈들이 “엣헴, 제대로 되먹은 국가라면 적어도 연 3-4%는 그냥 따박따박 성장해야지! 떼잉~”하는거 같아서 좀 꼴보기 싫을 때가 있음
일본으로선 30년 정체했어도 지금은 그나마 다행인게 GDP 디플레이터가 엄청나게 빠르게 상승 중이라
현재 인플레 추세가 내년에도 추가로 이어진다면 정부 재정수지도 엄청나게 개선돼 있을거고
물가가 안정적으로 오르는 지점에 안착하면 마이너스금리도 슬슬 빠져나오지 않을까 싶음
이미 인플레 탓에 엔화기준 명목 GDP가 600조엔을 넘어서는 걸 목전에 두고 있고
정부 세입이 올해 10%늘어 80조엔을 상회할 걸로 예상되는 등 기존의 실질성장률>명목성장률이던 만성 디플레, 대규모 재정 적자 상태에서 크게 전환이 된건 맞아보임. 일본은행은 소비자물가 중에서도 식료품 등을 제외한 서비스 물가 2%를 타게팅 하고 있는데 그게 아직 2%가 채 안돼서 금융정책 수정은 보류 중인듯 하고
변화구를 쎄게 맞은 지금 아예 경제 주체의 태도 자체를 바뀌게 풀악셀 몇년 밟고 디플레 탈출하려는 의도인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