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분.


제5호분. 즙석봉토분이라고 흙을 쌓고 그 위에 돌을 올리고 그 위에 흙을 얇게 까는 방식으로 축조한 무덤임. 기원에 대해서는 마한의 묘제에 고구려 방식이 조합됐다는 설과 그냥 마한의 독자적인 묘제라는 설이 양립 중.


제2호분과 제4호분. 내부를 점토로 채우는 방식이라 목곽 주변에다 돌을 두르는 고구려식 적석총과는 차이가 있음.


제1호분. 발굴조사중이라 제대로 구경 못했다.


아래 사진은 모두 풍납토성.



직접 가보니까 왜 주민들이 풍납토성이 백제 왕성이 아니라고 우기는지 알 수 있었음. 성 안에 건물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음. 이거 다 보상하려면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텐데 쩝. 근데 역설적으로 건물들이 있으니까 성곽이라는 게 확 체감되더라. 한강이랑 접해있는데, 한강쪽이 벽하고 막혀 있어서 성에서 한강을 볼 순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