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리와 썩 연관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약한 연관성이라도 있지 않을까하여 여쭈어봅니다.
국제결혼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어느 언어를 먼저 가르치는게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한국인이고 아내는 중국인입니다
제가 하얼빈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서 교제하게 되었고 그대로 결혼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기 전에 아이계획을 차근차근 구상하는 중에 있는데 언어 문제가 많이 고민됩니다.
저희의 조건과 미래 계획은 이렇습니다.
우선 저는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할 수 있으나 아내는 한국어를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게된다면 입학전인 유아기 동안은 한국에서 양육하기로 했고,
입학시기가 되면 중국의 교육환경이 더 좋다고 판단되어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에서 교육을 받게 하기로 맞춰진 상태입니다.
이 조건에서 아이에게 한국어와 중국어 중 어느 언어를 먼저 가르쳐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내는, 우리가 공통적으로 할 수 있는 언어가 중국어 뿐이니 아이와 소통을 위해서라는 점과 중국어의 위상이 한국어보다 높다는 점을 들어 중국어를 먼저 가르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느 한쪽을 주장하기보다는 두 언어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주장에 대체로 동의는 하지만 태어나서 우선 살 곳은 한국이라는 점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많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싶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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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부부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어떤 언어를 먼저 가르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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