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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편

2편 - 21번대

3편 - 30·50번대


써 놓고 까먹고 있었네;;; 아무튼 연재를 시작은 했으니 끝내긴 해야지

이번에는 40번대 노선들을 소개함. 다 시점이 교동/장락동 근처임.


46번

46번은 장락동-시내-중앙시장-제일고-신백동을 잇는 노선으로, 제천 버스 중 가장 많이 다니는 노선 4개(21/31/46/51)중 하나임. (나머지 노선들에 관한 내용은 전 글에 썼음.) 출발지가 장락로즈웰인데, 그건 그쪽에 버스 차고지가 있어서 그럼.

여기임. 참고로 여기는 버스 회사(제천운수/제천교통) 전용 차고지는 아니고 일종의 공영 차고지임. (회사 전용 차고지는 좀 외진 데 따로 있음.) 여기서 출발/종착하는 노선은 46번, 400번대/800번대 대다수가 해당됨.

신백동 쪽은 요렇게 택배를 돎.


47번

노선을 요약해 보면 e편한세상-장락로즈웰-소방서-제천현대아파트-시내-서부사거리-원뜰-시청.

e편한세상과 하소동 등지의 아파트 등 꽤 많은 수요처를 끼고 있지만 수요가 부진한지 배차도 하루에 열 번 정도밖에 안 되는 비운의 노선임.

개인적으로는 노선의 굴곡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함. 특히 e편한세상 입장에서는 시내 가려는데 저쪽 사람도 별로 없는 쪽으로 빙빙 돌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신죽하로 구간은 삭제하고 그냥 청전대로로 쭉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두 자리 노선 중에 시청으로 가는 몇 안 되는 노선인데도 배차가 많이 안 좋은데, 그래서인지 제천시청에서는 민원버스라는 걸 따로 굴리는 듯.


48번

갑자기 시청이 아니라 바이오밸리로 가는 노선. 사실 저번 글에서 다뤄봤던 58번처럼 바이오밸리 노선 쪽은 뜬금없이 시내 노선 몇 개가 이런 식으로 연장되는 경우가 좀 있음.


다음엔 60/70번대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