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3


꽤 오래 묵혀둔 사진을 이제와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여차저차 하다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린... ㅠ


때는 2021년 9월, 미국으로 복학을 하러 오래간만에 떠나기 전.

송도의 스카이라인을 담고자 송도 센트럴파크로 무작정 향해보았습니다.


바로 눈에 띄는 일명 더위사냥(?) 타워.

지금은 포스코타워라는 이름이지만, 막 완공될 당시에는 동북아무역타워라는, 뉴욕에 있는 비슷한 더위사냥 디자인의 WTC1과 네이밍이 상당히 비슷한 건축물이었습니다.



카메라를 반대쪽으로 돌려보면 싱가폴이 생각나게 하는 더샵 센트럴파크가 눈에 띕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다른 한켠에도 멋드러진 건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좀 뜬금없었지만(?) 한옥마을 비슷한 것도 조성되어있었고


센트럴파크의 다목적 컨벤션홀 같은 느낌의 건물. 이름은 트라이볼이라고 하네요.


다시 더샵, 푸르지오, 그리고 포스코타워를 한컷에 담아본 사진.




상대적 저밀도로 고층 건물들이 늘어서있는 모습은 딱 싱가폴의 모습이 생각나게 합니다.


떠나기 전 마지막 사진...


...은 아니고 찐막.


이 더위사냥같이 생긴 타워가 어떻게 서있을까가 문득 궁금했는데, 저 더위사냥 구조(?)에 발이 하나 더 달려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ㅎㅎㅎ

즉, 밑부분은 사각형 형태인 것이죠 ㅋㅋㅋ


내친김에 차를 더 몰아





진짜 뻘밖에 없는 소래포구 앞바다를 잔뜩 감상하고


근처를 배회하다 발견한 전설의 새우타워.

(100층짜리 새우타워를 건설하면 멋질... 읍읍)


그리고 인천에서 먹은 역대급 GOAT 짬뽕밥.

아직도 외국에서 이 사진만 보면 침이 저절로 고이네요...


그럼 송도 탐방(?)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