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1. 진주시 상대동 인근 재활용장 부지

위성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재활용처리장 업체들이 위치했던 곳으로, 지금은 그냥 버려진 곳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걸어서 옆을 지나가면 되게 을씨년스러움.

그나마 우주부품센터 등 최근들어 개발이 시작될 기미가 보임.


2. 가좌동 인근 구멍.

이곳은 원래 고속버스,시외버스 종합터미널이 입주할 부지인데 구 터미널 인근 주민들이 혀깨물고 결사반대 외치고 있어서 지지부진. 다만 화물터미널용 주차장은 완공돼서 개장 기다리고 있음.

지금도 개양오거리엔 폭주족 시내버스, 시외/고속버스, 택시들이 엉켜서 사고위험이 꽤나 높은 상황이지만 사업이 진척될 가망이 안보이고, 원래 터미널은 안그래도 후지기로 유명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이용중임.

도로 좌측에도 변전소 시설과 밭 등등 개발해야 할 곳들이 많으나 도무지 미래가 보이지 않음. 심지어 좌측 중에서도 한쪽은 고도가 높고(체감상 5~6m 되는듯) 한쪽은 낮아서(2~3m 낮음) 개발하기 좀 그렇다.


3. 구 진주역 부지.


진주역 이전 후 남겨져있다. 그나마 상단에 천전동 행정복지센터 찍힌 곳은 진주지식산업센터라고 으리으리하게 지어놨지만 워낙 위치가 위치인지라 크게 소식은 없는 듯 싶다. 접근성도 별로 안좋고 인접지역이 낙후된 지역이다 보니 쉽지 않다. 그나마 최근 35층 정도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완공되기 일보 직전이고, 바로 코앞이 진주 중심가인데다 최근들어 개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으니 다행이다.


이 외에도 혁신도시 윙스타워 부지(20여 층짜리 유리커튼월 쌍둥이 빌딩과 부속건물, 이전한 ㅇㅇ병원 건물만이 멀뚱히 불을 켜고 있다)

상평공단 구 한일병원 건물 대각선에 위치한 ㅇㅇ공장(한눈에 봐도 매우매우 낡고 음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