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 중앙선 | ||
송포역 | 임포역 | 아화역 |
임포역길.
현 기준 유일하게 이 곳에 임포역이 있었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도로명이자 안내판.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옛 중앙선의 흔적, 임포역.
대신역에도 있는 박해수 시인의 시비만이 남아 버려진 역 입구를 묵묵히 지키고 있다.
진짜 누가 관리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깨끗한 상태.
오랜 기간 사람 손이 타지 않은 상태이지만, 나름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플랫폼과 역사 입구 방면.
당연한 말이지만, 이 곳도 침목과 선로는 깔끔하게 치워져 있다.
더 이상 찾아오지 않는 승객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의자.
철도기념물로 지정되지 않은 데다가 위치가 위치인지라 이 역의 회생은 당연히 불가능할 듯 하다.
해당 역이 완전히 철거되면 어떤 시설물이 들어서게 될까.
---===---
타 채널에서 폐역 탐방 업로드를 하다 도시, 지리 채널이 있다고 해서 구경왔읍니다.
혹시 이런 류의 게시글이 규칙에 위배된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