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선 | ||
범일역 | 가야역 |
구(舊) 동해선 | ||
좌천역 | 범일역 | 부산진역 |
이번 역은 폐역은 아니지만 왠지 재미있는 녀석이라 가져와봄.
신천대로71번길, 구일지하도.
'특별순찰구역'이라 적혀있는 왠지 모르게 으슥한 이 지하도를 터벅터벅 넘어가면,
현재는 신호장 취급을 받는 범일역이 존재한다.
'무배치간이역'이라 써있지만 멀쩡하게 근무자들이 나왔다 들어갔다 한다. 뭐지?
굉장히 좁아터진 승강장.
한 때 여기에서 승객들이 타고 내렸다고 하니 굉장히 위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의외로 역간판도 멀쩡하게 서 있네.
선로가 두 방향으로 나뉘어지는데 한 쪽은 동해선, 다른 한 쪽은 가야선이다.
이 사이에 당연히 관리를 위한 신호장이 존재하여야 하고, 범일역은 이 사이에서 본인이 맡은 직무를 충실히 시행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