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부 일반구 지도]

[개성부 읍면 포함 지도]

경기도의 부

開城府 / Gaeseong City

부청 소재지: 수창구 나성로 25 (수창동)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하위 행정구역: 4구 35동 6읍 5면

인구: 1,016,617명

면적: 826.6km²

인구 밀도: 1,229.88명/km²


1. 개요

경기도의 부.

고려의 수도였던 도시로, 고려시대 때는 개경(開京)이라고 불렸다.

송악(松嶽), 송경(松京), 송도(松都)라는 별칭도 있다.


2. 역사

1914년

 - 개성군과 풍덕군이 개성군으로 통폐합되었다.

 - 개성군 상남면과 하남면이 남면(現 신리읍)으로 통폐합되었다.

 - 개성군 강남면과 북서면이 북면(現 여현읍)으로 통폐합되었다.

 - 개성군 동부면이 영남면으로 흡수되었다.

 - 舊 풍덕군 군북면이 상도면으로 개칭되었다.

 - 舊 풍덕군 서면과 군중면 일부 지역이 광덕면으로 통폐합되었다.

 - 舊 풍덕군 서면이 임한면으로 개칭되었다.

 - 舊 풍덕군 군남면과 동면이 흥교면으로 통폐합되었다.

1930년: 개성군 송도면(松都面)이 개성부로 승격되었다. 동시에 개성군 잔여 지역은 개풍군(開豊郡, 성+덕)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개성부가 개성시로 개편되었다.

1952년: 개풍군 토성면, 청교면이 개성시로 편입되었다.

1955년: 개풍군 봉동면이 봉동읍으로 승격되었다.

1966년: 개풍군 봉동읍이 개성시로 편입되었다.

1972년: 개풍군 북면이 여현읍으로 승격 및 개칭되었다.

1975년: 개성시에 일반구 4개(송악구/토성구/청교구/봉동구)가 설치되었다.

1979년: 개풍군 서면이 개성읍으로 승격 및 개칭되었다.

1981년: 개풍군 상도면이 상도읍으로 승격되었다.

1987년: 개풍군 중면이 덕수읍으로 승격 및 개칭되었다.

1995년: 개성시와 개풍군이 개성부로 도농통합되었다.

2012년: 개성부 청교구 대성면이 해풍읍으로 승격 및 개칭되었다.

2018년: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성부에서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었다.


3. 도시 구조

원도심인 나성(羅城)과 부도심들인 토성(土城), 청교(靑郊), 봉동(鳳東), 농어촌 지역에 있는 해풍(海豊), 덕수(德水)로 나눌 수 있다. 개성의 시가지는 원래 산들로 둘러싸여 있었으나, 개성 원도심에서의 국가유산 보호 조치로 인한 원도심의 개발 제한과 시가지 확장으로 인해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지들이 사라졌다.

3.1. 나성(羅城)

개성의 원도심.

개성부의 역사가 시작된 지역으로, 명칭 그대로 고려의 수도 역할을 하였던 나성 유적이 있다. 원도심 전체가 문화재 구역 보호로 지정되어 있어서 개발 제한이 걸려 있다.

송악구 전체가 나성에 속한다.

3.2. 토성(土城)

개성의 부도심 가운데 하나로, 가장 먼저 개발된 부도심이다.

개성의 최대 번화가로, 롯데백화점 개성본점, NC백화점 토성점을 비롯한 명품 백화점들과 상점들이 이 곳에 위치해 있다.

경의선과 토해선이 분기하는 토성역이 있으며, 토성역 역사는 롯데백화점 개성본점이 있는 민자역사로 지어져 있다.

영남면, 영북면을 제외한 토성구 전체가 토성에 속한다.

3.3. 청교(靑郊)

개성의 베드타운 역할을 맡고 있는 부도심으로, 주택 단지와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 있다.

청교구 시내동 지구가 청교에 속한다.

3.4. 봉동(鳳東)

서울 방면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이다.

봉동구 시내동 지구가 봉동에 속한다.

3.5. 해풍(海豊)

조선 세종 시기에 덕수와 통폐합되기 이전에는 '해풍(海豊)'이었던 지역으로, 풍해 건너편에 있는 강화현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해풍읍, 상도읍, 광덕면, 흥덕면이 해풍에 속한다.

3.6. 덕수(德水)

조선 세종 시기에 해풍과 통폐합되기 이전에는 '덕수(德水)'이었던 지역으로, 봉동구 시내동 지구의 생활권에 속한다.

덕수읍, 임한면이 덕수에 속한다.

3.7. 영남·영북(嶺南·嶺北)

개성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행정구역 상으로 토성구에 속하지만 토성구 시내동 지구와 별개로 독자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토성구 영남면, 영북면이 영남·영북에 속한다.


4. 경제

예로부터 '조선의 유대인'이라는 별칭이 있었던 송상(松商, 개성상인)이 활약한 지역으로,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된 이후에도 상업의 거점으로 번성하고 있어 여러 물산들이 들어오고 문화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4.1. 산업

원도심의 관광업, 교외 지역의 서비스업과 농업, 제조업이 개성시의 경제를 형성하고 있다.

4.2. 특산물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삼인 개성인삼이 봉동구 임한면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개성인삼은 지리적 표시제 상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4.3. 기업

화학용품 기업인 OCI와 화장품 제조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본사가 개성에 있으며, 봉동구에 OCI와 아모레퍼시픽 공장이 설립되어 있다.


5. 교통

지방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통은 원도심의 국가유산 보호 조치와 원도심의 개발 제한으로 인해 원도심을 우회해서 지나가고 있다.

5.1. 도로

[개성부 도로 지도]

5.1.1. 일반 국도

 * 1번 국도(전라남도 목포시 목포구 달동 ~ 의주시 상반구 상반동)

 * 50번 국도(경기도 개성부 토성구 토성동 ~ 황해도 옹진현 포산면 제작리)

5.1.2. 고속도로

 * 경의고속도로: (장단 나들목) - 개성 교차로 - 상도 나들목 - 토성 교차로 - 토성 나들목 - 여현 나들목 - (금천 나들목)

 * 인천통천고속도로: (송해 나들목) - 흥교 나들목 - 임한 나들목 - 덕수 나들목 - 개성 교차로 - 봉동 나들목 - 발송 나들목 - (눌목 나들목)

 * 서해안고속도로 지선: (배천 나들목) - 토성 교차로 - (시종점)

5.2. 철도

[개성부 철도 노선도]

5.2.1. 일반 철도

 * 경의선: (장단역) - 봉동역 - 개성역 - 토성역 - 여현역 - (계정역)

 * 토해선: (시종점) - 토성역 - 전포역 - (성호역)

5.2.2. 고속철도

 * 경의고속철도: (문산역) - 개성역 - (신해주역)

5.2.3. 광역철도

 * 수도권 전철 경의선: (계정역) - 여현역 - 토성역 - 개성역 - 봉동역 - (장단역)

 * 수도권 광역급행전철 1호선: (시종점) - 개성역 - (문산역)


6. 국가유산

과거 고려의 수도였던 만큼 고려와 관련된 유적지가 분포해 있다.

6.1. 개성역사유적지구

2000년 평양, 경주와 함께 유네스코에서 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되었다. 지정된 문화유산은 다음과 같다.

 * 개경 나성(開京 羅城): 고려 현종 원년(1009년)에 쌓기 시작하여 고려 현종 20년(1029년)에 완공된 성이다.

 * 만월대(滿月臺): 고려의 황궁이 있었던 유적. 만월대라는 명칭은 조선 시대에 나온 명칭으로, 고려 시대에는 궁궐(宮闕), 본궁(本宮), 대내(大內), 정궁(正宮), 본궐(本闕)이라고 불렀다. 현재 발굴 조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개성부의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 개성 성균관(開城 成均館): 서울에 위치한 성균관의 전신으로, 고려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이었다.

 * 선죽교(善竹橋): 고려의 마지막 충신인 포은 정몽주가 최후를 맞이하였다는 야사가 전해지는 돌다리이다.

 * 표충사(表忠祠): 포은 정몽주를 기리는 사당이다.

 * 흥왕사지(興王寺址): 고려 시대의 사찰 가운데 규모가 매우 큰 사찰인 흥왕사가 있었던 유적이다.

 * 보제사지(普濟寺址): 흥왕사와 함께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사찰인 보제사가 있었던 유적으로, 거대한 오층 목탑이 있었다.

 * 안화사(安和寺): 고려 태조가 지었으며, 고려 예종 왕우(王俁)가 기거하였던 사찰이다. 또한 북송 휘종 조길이 직접 쓴 '능인지전(能仁之殿)'이라는 현판과 북송의 최고 권력자였던 채경이 안화사의 정문 편액인 '정국안화지사(靖國安和之寺)'가 써진 현판이 남아있어 북송 간의 친선 외교의 장이 되었던 사찰이다.

 * 개국사지(開國寺址): 고려 태조가 창건한 사찰. 7층탑과 석등이 남아 있다.

 * 영통사지(靈通寺址): 영남면 용흥리 소재. 왕건의 증조부가 살았던 암자가 있었던 자리에 세워진 사찰인 영통사가 있었던 곳이다.

 * 창릉(昌陵): 토성구 신리읍 창릉리 소재. 고려 태조의 아버지 세조 왕륭의 능.

 * 현릉(顯陵): 고려 태조의 능으로, 왕건의 영정과 동상이 봉안되어 있다.

 * 선릉(宣陵): 고려 현종의 능.

 * 현정릉(玄正陵): 토성구 곡령동 소재. 공민왕과 그의 비(妃) 노국대장공주의 능. 조선 왕릉의 구조와 비슷해 헌정릉이 조선 왕릉 양식의 모범이 되었다고 한다.

6.2. 기타 유적

 * 숭양서원(崇陽書院): 정몽주를 배향하고 있는 서원으로,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등재되었다.

 * 목청전(穆淸殿): 조선 태조 이성계의 잠저. 이성계가 송악산의 젖을 마르게 하면 고려가 멸망할 것이라는 풍수가의 진언에 따라서 송악산의 자궁에 해당되는 자리에서 송악산 여신의 젖을 마르게 하는 목청전을 지은 뒤에 고려가 멸망하였다는 야사가 전해진다.

 * 경덕궁지(敬德宮址): 목청전과 함께 조선 태조 이성계의 잠저였던 경덕궁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 태종 이방원이 개경으로 천도하였을 때 머물렀던 적 있다.

 * 경천사지(敬天寺址): 청교구 광덕면 중련리 소재. 원나라의 석탑 양식을 도입한 10층 석탑이 있으며, 이 석탑은 원각사지 10층 석탑의 양식에 영향을 주었다.

 * 민제묘(閔霽墓): 임한면 월암리 소재. 조선 태종의 장인 민제(閔霽)의 묘이다.

 * 제릉(齊陵): 청교구 상도읍 풍천리 소재. 조선 태조 이성계의 첫 번째 부인인 신의고황후 한씨의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조선왕릉 중 하나로 등재되었다.

 * 후릉(厚陵): 흥교면 흥교리 소재. 조선 정종 이방과의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조선왕릉 중 하나로 등재되었다.


7. 관광

 * 국립개성박물관: 국립평양박물관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박물관이다. 주로 고려 시대 관련 유물과 경기 북부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 적 있다.

 * 박연폭포: 영북면 길삼리 소재. 서경덕, 황진이와 함께 송도삼절(松都三絶)로 알려져 있는 폭포이다.

 * 박완서문학관: 청교구 묵송동 소재. 한국 현대소설의 거장 박완서를 주제로 한 문학관이다.


8. 문화

개성은 고려의 수도였던 만큼 고려 시대의 문화가 남아있는 지역이다.

또한 경기도와 황해도 사이에 있어서 두 지역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지역으로, 그 예시를 들면 음력 설날에는 황해도를 비롯한 북부 지역에는 만두, 경기도를 비롯한 남부 지역은 떡국을 먹지만, 남부 지역인 경기도에 속하는 개성은 만두를 먹는 풍습이 있다.

경기도에서 지역색이 강한 지역으로, 개성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서 살거나 다른 지역 주민들이 개성으로 들어와 사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심지어 다른 지역 사람이 개성 출신 주민과 결혼하면 반드시 개성에서 살아야 할 정도로 폐쇄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개성을 경기도에서 고립되고 폐쇄된 '육지의 섬'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8.1. 음식

전통 식문화가 매우 풍부한 지역으로 유명하며, 음식은 고려의 궁중 음식을 토대로 하고 있다. 가장 알려진 음식은 다음과 같다.

 * 개성 보쌈김치: 과일, 해물, 채소들을 섞어 속 재료로 넣은 다음 배춧잎으로 감싼 김치로, 보쌈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요리이다.

 * 조랭이떡국: 가래떡 대신 조랭이떡을 메인으로 하는 떡국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 대한 증오심을 피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야사가 전해진다.

 * 개성만두: 만두의 일반적인 재료인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꿩고기를 넣어서 만든 만두로, 전국의 만두 가운데 가장 유명한 만두이다.

 * 개성주악: 개성 현지에서는 '우메기'라고 부르고 있으며, 찹쌀도넛과 비슷한 한과이다.

 * 개성편수: 만두를 네모나게 빚어서 만들어 만둣국이나 장국에 삶아서 먹는 개성의 향토음식.

 * 개성약과: 한과의 한 종류인 유밀과(油蜜菓)에 속하는 개성의 향토음식.

8.2. 송상(松商, 개성상인)

개성은 고려의 수도가 된 이래로 상업이 융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개성상인은 신용과 정성을 중요시하고 남에게 돈을 꾸지 않는 '무차입 경영(無借入 經營)'을 신조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3. 본관

 * 개성 왕씨(開城 王氏): 고려의 국성으로, 해당 성씨를 가진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개성이다.

 * 개성 갈씨(開城 葛氏)

 * 개성 고씨(開城 高氏): 제주 고씨에서 분파한 성씨로, 제주 고씨 양경공파로 불리고 있다.

 * 개성 김씨(開城 金氏): 신라 경순왕 김부의 후손인 의성 김씨에서 분파한 성씨.

 * 개성 내씨(開城 乃氏): 고려 멸망 이후 조선 왕실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성씨를 바꾼 왕씨의 후손이라는 야사가 전해진다.

 * 개성 최씨(開城 崔氏)

 * 덕수 이씨(德水 李氏): 충무공 이순신의 본관으로 알려져 있는 성씨로, 봉동구 덕수읍을 본관으로 두고 있다.

 * 덕수 장씨(德水 張氏)

 * 해풍 최씨(海豊 崔氏): 청교구 해풍읍을 본관으로 두고 있으며, 8세손 김수연(金壽延)계 후손인 덕수 김씨(德水 金氏)와 10세손 김수(金守)계 후손인 정주 김씨(貞州 金氏)로 구분하고 있다.


9. 다른 지역과의 관계

9.1. 경기도

9.1.1. 파주현(문산)

서울보다 개성과 가까운 지역으로, 이 두 지역의 고등학생들은 개성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하는 등 개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예를 들면, 배우 최민수의 아버지, 영화감독 강홍식의 사위이자 파주 출신인 배우 최무룡은 임진공립심상소학교(現 문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개성상업학교(現 개성상업정보고등학교)로 진학하였으며, 경성법학전문대학을 중퇴하고 개성대학교 법학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1988년에 정계로 진출하면서 개성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9.1.2. 장단현

파주와 같이 개성의 위성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눌목읍(舊 진서면)은 개성 원도심과 가까워 개성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9.1.3. 강화현

고려 시대에 행정구역 상으로 경기도에 속하였고 여몽전쟁 때 고려의 임시 수도가 되었을 정도로 개성부와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9.2. 황해도

9.2.1. 배천현

고려의 국제항이었던 벽란도(碧瀾渡)가 있었던 지역으로, 토해선과 서해안고속도로 지선, 50번 국도를 통해 개성부와의 교류가 활발하다.

9.2.2. 금천현

경의가도를 통해 개성부와 가까우며, 개성의 위성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3. 그 외 지역

9.3.1. 서울직할시

조선의 수도였던 지역으로, 경기도에서는 개성의 라이벌 도시로 알려져 있다.

왕씨 몰살 사건, 두문동 72현 전설과 같은 유사역사학 때문에 개성부민이 서울시민을 혐오하고 있어 서울과의 지역감정이 매우 심한 도시라는 잘못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오히려 평양이 서울과의 지역 감정이 매우 심한 도시이다.

9.3.2. 평양직할시

고려 시대에는 고려의 제2수도로 지정될 정도로 북진 정책의 중심 도시였으나, 묘청·조광의 난, 조위총의 난 이후 반역향(反逆鄕)이라는 낙인이 찍히면서 위상이 떨어졌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평양과의 지역 감정이 매우 심한데, 특히 평양시민들의 개성에 대한 감정이 나쁘다.


10. 교육

10.1. 호수돈학원(好壽敦學院)

1899년 미국의 캐롤 선교사가 개성에서 주일학교로 개교하고 1910년 홀스턴 지방에서 모금운동으로 도움을 받아 홀스턴을 음차한 '호수돈여자중학교'가 세워지면서 호수돈학원이 탄생하였다.

 * 호수돈여자중학교

 * 호수돈여자고등학교

 * 호수돈여자대학교

10.2. 송도학원(松都學院)

 * 송도중학교

 * 송도고등학교

 * 송도대학교

10.3. 국립대학

 * 개성교육대학교: 송도사범학교에서 출발하였으며, 1993년에 현재의 교명으로 개칭되었다.

 * 개성대학교

10.4. 사립대학

 * 송악대학교


11. 군사

개성은 예성강과 임진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섬과 비슷한 지형을 갖추고 있어 예로부터 방어하기 좋은 곳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토성구 영남면 심천리에 수도권기계화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12. 하위 행정구역

[개성부 행정구역 지도]

12.1. 송악구(松嶽區)

관할 동: 수창(壽昌), 선죽(善竹), 운학(雲鶴), 동흥(東興), 덕암(德巖), 서흥(西興), 사직(社稷), 용산(龍山), 태평(太平), 관훈(冠訓), 동현(銅峴), 남안(南安), 손하(孫河), 고려(高麗), 만월(滿月), 북안(北安), 자남(子男)

인구는 150,658명.

개성의 원도심으로, 고려 시대의 수도였던 개경이 있었던 지역이다.

원도심의 문화유산 보호 조치로 인해 개발 제한이 걸려 있어서 관광업으로 먹고 살고 있다.

12.2. 토성구(土城區)

관할 동: 토성(土城), 곡령(鵠嶺), 여릉(麗陵), 연하(煙霞)

인구는 250,512명.

개성의 외곽 지역으로, 토성동에 경의선과 토해선이 분기하고 있는 토성역이 있다.

개성부의 최대 번화가로, 백화점을 비롯한 고급 상업 시설 대부분이 이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12.2.1. 읍

12.2.1.1. 개성읍(開城邑)

 * 관할 리: 개성(開城), 강(江), 광정(光井), 연산(蓮山), 전포(錢浦)

인구는 12,879명.

삼국시대의 개성이 있는 지역이다.

12.2.1.2. 신리읍(新里邑)

 * 관할 리: 신(新), 군은(軍隱), 수우(修隅), 옥산(玉山), 율응(栗鷹), 장산(狀山), 조제(照濟), 창릉(昌陵), 후석(候石)

인구는 15,676명.

12.2.1.3. 여현읍(礪峴邑)

 * 관할 리: 여현(礪峴), 가토미(加土尾), 일삼소(一三所), 이소(二所), 식포(食浦), 용현(龍峴)

인구는 21,342명.

금천, 봉산, 평양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12.2.2. 면

12.2.2.1. 영남면(嶺南面)

 * 관할 리: 심천(深川), 대원(大院), 반정(伴程), 소릉(昭陵), 용흥(龍興), 현화(玄化)

인구는 3,655명.

12.2.2.2. 영북면(嶺北面)

 * 관할 리: 길수(吉水), 고덕(古德), 길상(吉祥), 월고(月古)

인구는 2,563명.

12.3. 청교구(靑郊區)

 * 관할 동: 양릉(陽陵), 광답(廣畓), 묵송(墨松), 배야(排也), 유릉(裕陵), 탄(炭)

인구는 202,422명.

개성부의 중심역인 개성역이 양릉동에 있다.

12.3.1. 읍

12.3.1.1. 상도읍(上道邑)

 * 관할 리: 풍천(楓川), 대릉(大陵), 삼인(三仁), 상도(上道), 양사(羊司), 연(蓮)

인구는 18,796명.

12.3.1.2. 해풍읍(海豊邑)

 * 관할 리: 해풍(海豊), 고도(古都), 구읍(舊邑), 대성(大聖), 삼달(三達), 산귀(山歸), 신죽(新竹), 지내(池內)

인구는 15,465명.

구 해풍현의 중심지로, 풍해대교를 통해 강화현과 연결되어 있다.

12.3.2. 면

12.3.2.1. 광덕면(光德面)

 * 관할 리: 고척(高尺), 광덕(光德), 사분(寺盆), 중련(中連), 황강(黃江)

인구는 5,476명.

12.3.2.2. 흥교면(興敎面)

 * 관할 리: 영정(領井), 궁천(宮川), 사곡(仕谷), 조문(照門), 지현(芝峴), 흥교(興敎), 흥천(興天)

인구는 4,712명.

개성대교를 통해서 강화현과 연결되어 있다.

12.4. 봉동구(鳳東區)

 * 관할 동: 봉동(鳳東), 고두산(高頭山), 대조족(大鳥足), 도평(都平), 발송(鉢松), 백전(白田), 지금(芝金), 흥왕(興旺)

인구는 274,653명.

장단, 파주, 서울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12.4.1. 덕수읍(德水邑)

 * 관할 리: 덕수(德水), 대룡(大龍), 동강(東江), 송산(松山), 식현(食峴), 창내(倉內), 천덕(天德)

인구는 32,462명.

구 덕수현의 중심지이다.

12.4.2. 임한면(臨漢面)

 * 관할 리: 월암(月巖), 가정(佳井), 유천(柳川), 사(仕), 정곶(丁串), 상조강(上祖江), 하조강(下祖江), 채련(採蓮)

인구는 5,346명.

교하대교를 통해 교하시와 연결되어 있다.


13. 여담

 * 원 역사의 경인교육대학교는 분단이 되지 않아 인천으로 옮겨서 개교하지 않았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으며, 인천 1호선의 경인교대입구역은 부평향교역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