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온천 앞에 있는 온정터미널

백암온천에 버스를 타고 온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터미널임


천하제일 백암온천


이번에 숙박할 한화리조트와 도지챈의 수도 영양 수비 표지판


연식이 상당히 오래된 리조트 건물


체크인 하고 내부로 들어옴

방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따뜻한데 중앙제어라 못 끔 ㅅㄱ


창 밖을 내다보니 온정면 시가지가 보임


지하엔 각종 서비스 시설들이 있는데

리미널 스페이스를 방불케할 정도로 사람이 없음


나름 울진군이랍시고 울진군 특판장도 존재

(+청송군 사과 자판기는 덤)


온천에 다녀옴

온천은 당연히 사진 금지라 찍진 않음

물이 존나게 좋더라


9시 넘으면 복도 불을 절전한답시고 소등



다음날

버스를 타고 내선미리로 향함


내선미에 내림

여기서 택시를 타고 구주령을 넘을거임


온정면에 있던 콜택시는 구주령 넘어간다니까 거긴 택시 못간다고 승차거부..

차선택으로 또 다른 개인택시도 구주령쪽은 안간다고 거부22

결국 평해쪽 콜택시는 고개 올라가려면 비싸다고 했는데 더 나은 방법이 없어서 콜함


요새 전기자동차 마력이 좋은지 구주령도 쑥쑥 밟고 올라감

택시기사 말로는 평해나 온정사람들은 운전연습할때 무조건 구주령에서 연습한다는 오랜 문화가 있다고 함



택시기사와 떠들다 구주령 비석 도착

일제강점기엔 쿠즈토게라 불린 고개


경치는 일품임


여담으로 구주령은 임도를 제외하면 영양과 울진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길임



영양군의 경계


옥녀당과 장승이 도지챈의 수도를 수비하고 있는 모습


좀만 더 걸어가 본신종점에서 버스를 탑승


얼마 안가 내린 수비면 시가지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레트로한 가게들이 참 많음


이래보여도 저 도로는 88번국도임



여기서 다시 오무행 버스를 타고 도착한 숙소


숙소도 이런 모습


애플스토어에 들렸다가


주변 산책좀 하고


오무에 있는 흉가 탐험도 함



시체썩는냄새가 아직도 나더라


드디어 도지챈 수도의 최중심지 오무마을이 코 앞

너무나도 유명한 오무 ↖️↗️ 오무 표지판

화려한 나머지 너무나도 눈부셔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중이였음






오무오무엔 별이 가득함


오무마을과 은하수


이 외에 별 사진 많이 찍었는데 이것도 스압이라 별도로 올릴 예정




다음날 아침은 의외로 따뜻하더라



수비에서 점심을 먹고






영양읍내 구경 후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