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 중앙선
영천역송포역임포역



주변에 민가와 자그마한 중소공장 외에 아무것도 없는 지역.

그 곳에서 이어지는 외길을 따라 주욱 이동하면 나오는 곳.










07년도 이후로 할 일을 잃어버린 채 방치되어 있는 송포신호장이 존재한다.









플랫폼의 흔적만이 남아 무수히 자란 잡초들에게 뭍혀버린다.








근방 주민들이 가끔 이용하는지 시래기를 말려놓은 모습이 보인다.









한 때 선로가 이어져 있던 구간.

현재는 비포장도로가 뚫려있으며, 선로는 통째로 반갈죽되어 사라졌다.









제한구역(였던것).

돈 되는 것을 찾아다니는 무뢰배들이 있는지 빠루로 강제로 뜯어진 채로 방치되어 있다.

확실히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런 폐허는 언제 통수를 맞을지 모르는 위험지대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모습.











텅텅 비어있는 역사 내부.

쓸쓸하게 바닥에 내팽개쳐있는 서류들만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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