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남해선이 신설 되었다.

부산-목포간 수요를 감당 하기 위해 보성에서 시작해 강진읍에서 크게 꺾어 영암읍에 역이 놓이고 다시 돌아서 삼호면 용당리까지 철도가 놓였다. 당시에는 호남선과 직결 되어 있지 않았고 목포에 가려면 용당역에서 하차 해서 배를 타고 가야 했다.

  1978년, 삼호면은 단 번에 5만명의 종을 두드려 영암군에서 떨어 져 나와 삼호시로 승격 하였다. 시청 소재지는 삼호본동 (구 용앙리)에 있었지만 남해선의 종점인 용당동에 각종 인프라들이 들어 섰다.

  1981년에는 영산강 하굿둑이 지어 짐에 따라 삼호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목포에 접근 할 수 있게 되었고, 삼호시의 시가지가 용당동에서 삼호본동으로 돌아 오게 되었다.


  1994년, 도농 복합 시즌이 오게 되어 삼호시와 영암군이 통합 대상이 되었다. 목포-무안의 사례와는 다르게 영암군이 통합에 찬성 하였지만 삼호시가 통합에 반대 하여 도농 통합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2004년, 목포에 코 앞까지 오고선 버스로 갈아 타는 게 하도 답답 했는지 남해선이 개량 및 복선 확장이 되었다. 삼호역을 새로 짓고 영산강을 가로 지르는 철교를 지어 임성리역 까지 이어 졌다. 한 편, 강진읍에 있었던 강진역은 병영면으로 멀리 이설 되었다.


  2008년, 삼호시와 영암군이 서로 합의안을 도출 하였고, 영암시로 통합 되었다. 시청 본청은 삼호본동에 있는 걸 쓰고, 영암군 구 청사는 시청 제 2청사로 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