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 여행기 씨리-즈

호남지방 여행기[1] - 전남 동부권&진주

호남지방 여행기[2] - 군산&익산

호남지방 여행기[3] - 담양&장성

호남지방 여행기[4] - 덕유산과 마이산

호남지방 여행기[5] - 전남 서부권(1)


저번 편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이 되니 물이 빠져있더군요. 밀물 시간인데 이 부분만 물이 안들어온게 신기해서 ㅋㅋ


땅끝마을로 몸을 옮깁니다.



한반도의 최남단 답게 종려나무가 저를 반겨주는군요...



여기 바다는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군요...



땅끝마을에서 전망대까지 이렇게 모노레일이 깔려있습니다. 이제 한 15년 되었다나...


땅끝마을 전망대입니다. 입장하는데 추가비용이 들어서 저는 패스...


바로 이 바위 부근이 진짜 한반도의 최남단 포인트입니다!


땅끝 기념비


역시 남해안답게 바닷물 빛깔이 좋군요 ㅎㅎ


땅끝마을을 대충 둘러보고 완도로 향합니다.


참고로 저 77번 국도의 오션뷰가 상당히 좋습니다! 차 끌고 나중에 해남 가실 일 있으시면 꼭 달려보세요 ㅎㅎ


완도라 해봤자 장보고의 청해진 유적밖에 몰랐던 저는 청해진 유적의 휑함을 보고 좀 실망을 했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거라곤 장도에 있는 청해진 유적과 저 멀리 장보고대교뿐...

그치만 반대편에 장보고 동상이 있는걸 발견하고 저거라도 가까이서 보고 오자는 생각에 발걸음을 옮깁니다

(완도타워의 존재를 알았으면 완도읍내로 들어갔을지도....)


네.. 저게 장보고 동상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별거 없어요 ㅠㅠ 기념관도 코로나로 인해 문 닫은것 같았고요...


근데 왠걸? 바로 앞에 이런 작은 어린이 놀이공원이 조성되어있어서 (있을거 다 있습니다... 짚라인부터 전기바이크까지ㅋㅋㅋ)

좀 정줄놓고 혼자 놀고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 놀이공원에서 사람 힘을 써서 놀면 그게 전기로 치환되서 이 놀이공원 전체의 동력으로 쓰는듯 하더군요. 

하지만 이걸로 완도에서 더 볼것이 없다고 판단한 저는 빠르게 다음 행선지로 이동합니다...


다음 편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