돚챈에서 시흥없는 시흥이라고 불리듯이 사실 밑동네 화성의 유래는 원래 수원의 수원'화성' 즉 현재 화성은 화성에 없다. 그리고 화성도 시흥 못지않게 시가지가 분산되어있는데 땅도 엄청 넓다. 그래서 오늘은 한번 경기 서남부 행정구역 개편을 구상해보았다.


보시다시피 동부 시내동지역에 약 50만명이 모여살고있고, 남양, 향남, 봉담에 나머지 인구가 분산되어있다.


먼저 동탄시(가칭)이다.동탄신도시와 43번국도 남동쪽 병점 (진안동 일부 43번국도 북서쪽 포함), 오산을 합쳐 만들었다. 동탄신도시 계획인구 약 42만명, 병점인구 약 10만명 오산시 22만명 총 75만의 거대 도시가 탄생한다. 오산-화성간 경계는 조금 조정하여 황구지천을 경계로 한다.


다음으로 봉담읍 시가지(협성대 남쪽 산 이북)와 시내동지역 중 동탄시 외지역(기배동-기안84의 기안동이 여기인줄 첨알았다), 매송면 일부(매송초를 편입할까말까 하다가 그냥 막 그으니 매송초가 편입됨. 칠보산을 경계로)를 수원으로 편입한다. 처음에는 시내동지역 전체를 동탄에 포함시키려고 했으나 수원군공항이 이전하면 연담되어 개발될것같아 수원으로 편입을 결정했다. 원래 수원 인구 약 120만명에 편입되는 지역 인구 약 10만명을 더해 130만명 달성(이러다 대전 광주 추월하겠네)


새솔동은 안산에 편입시켰다. 송산그린시티 통째로 안산에 편입하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시화호가 너무 넓어 그냥 새솔동만 편입했다. 화성히어로즈(키움 2군)은 안산히어로즈가 되는건가?


완성된 서남부 판도는 이렇다.나름 화성이 예뻐진거같기도... 대신 화성에 대부도를 드리겠습니다. 군자면 지역도 안산에 편입시키고 싶지만 지금은 화성만 다루기 때문에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글고 화성은 더이상 화성과 관련없기 때문에(융릉까지 수원에 뺏겨버렸다) 남양으로 이름을 고친다.

남양시 약 21.3만명(윗 인구지도 기준)

동탄시 약 75만명

수원시 약 130만명

남양시에게 믿을 것은 송산그린시티밖에 안남은건가


다음에는 시흥, 안산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