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노예를 부린 사장이나 연계정황이 있는 파출소장 등 의 가해자들은 욕을 먹어도 되는데 이를 신안군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지역감정에 이용하기 위한 태도가 문제. 가량 조두순이 악질이라고 조두순이 사는 안산을 매도해서는 안되듯이 말여.. 노예문제보다 신안군이 우선시 되다보니 닫힌 사회가 더더욱 폐쇄화되고 지역민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인해 지역민 전체가 자기보호 기제가 작동해 버리게 되었으니.결국 작은 사회 내부의 의식개선도 안이루어졌고 사회적으로도 개선되지 못해 많은 염전노예들이 다시 염전으로 되돌아갔으며, 국가는 책임을 면하기 위해 경찰 등의 징계를 낮추었으며, 염전주인들 조차 제대로된 처벌을 받지 못하고 금방 풀려나는 최악의 결과가 나옴.. 범죄행위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서 처벌을 강화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했었어야 했는데..단지 신안군만 욕하면서 아무 것도 해결 못함.. 이를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지역차별주의자들이 퍼트린 내용 때문에 신안에 놀러가도 되나요? 불안해서요..라는 글이 도지챈에도 올라올 정도고... 그에 대한 잘못된 반발이 울릉도 바가지 불친절...그러니 위 글은 신안군과 맥락적으로 연결되어 있긴 함.. 범죄의 유무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 지엽적 사건을 지역 전체에 덧씌우면 안된다는 이야기.. 뭐 이런 경우기 너무 비일비재해서... 이것만 문제라고 하기도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