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럽의 백작,남작은 한국으로 치면 구청장 이런거다 뭐 별거 없네 이런식으로

깍아내리는 밈같은게 돈적이 있는데

물론 당시 인구 top10안에 드는 1300만의 완벽한 신같은 존재인 조선임금에 비하면 비교할수 없는 수준은 맞음.

근데 민주주의 사회인 한국의 직선제 출신인 시장이나 구청장과는 비교할수 없는 파워임.

왜냐면 세습이 가능하고 그 지역내의 힘을 독자적으로 온전히 사용할수 있기 때문임.

당장 리콴유 가문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진지는 조금만 싱가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거임.

화교중에 원탑, 중화권에서도 손꼽히는 부와 권력을 가진 존재지

그런 리콴유 가문도 중세시절로 대입하면 대략 대공도 안되고 어디 잘나가는 도시국가 수장가문 정도임.

하지만 봐보셈 도시국가 정도의 영역을 가문에서 세습하고 또 모든 권한을 끌어다 쓸수 있으니 얼마나 강력해져있음.

근데 도시국가가 아니라 도이상, 대략 남한 정도 크기의 영지를 보유한 공작이나 대공의 힘은??? 그냥 현대사회에서는 거의 볼수 없는 수준의 권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