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선(폐선)
기점점촌역주평역



구 동해선은 전부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문경선으로.

오늘의 역은 문경선 출신 역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점촌역.








역시 시골역이라 배차시간이 극악이라 그런지 열차 도착 시간 전까지 플랫폼 진입을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

맞이방에서 대기중인 손님들.

특이사항으로, 근처에 수상할 정도로 모텔이 굉장히 많다.









역시나 역사 내로 접근할 수 없으므로, 근처 육교를 이용하도록 하자.








점촌역의 전경.

한 때 문경선도 연결되어 있었어서 화물취급이 잦다보니 지선이 굉장히 많다.

날씨가 지랄맞게 흐리다. 좀 멀지만 이 정도면 잘 보이는 편이지.







사람들이 플랫폼으로 진입 중이다?

이번에는 타이밍이 참 좋다.








기다렸다는 듯이 진입하는 무궁화호 7458호.

EMD GT26CW-2형 디젤기관차다.

이용하는 승객이 적다 보니 객차는 딱 2량만 운행하는 듯?

근데 2량치고 꽤 많은 승객이 내린다.







타는 승객들이 얼마 없다보니 바로 출발하는 모습.











저 멀리 용궁 방면으로 사라져가는 무궁화호.

나중에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